사라진 민윤기
8.다 끝난건가


눈을 뜨니 병원이였다

옆에는 윤기가 있었고 위험했는데 다행이 살았다고 한다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윤기네 부모님께서 오셨다

"여주야 괜찮니..?"


윤여주
전 괜찮아요..윤기가 머리를 맞아서..

"여주야 어떻게 고마워해야할지 모르겠.."


윤여주
에이 아니에요..! 윤기도 찾고 무사했으니 다행..

여주는 밥도 제데로 먹지않았고 매일 같이 새벽부터 뛰어 다녔었다

1달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아 학교에간날, 그날빼고는 매일 뛰어다녔다

의사의 말로는


황민현
영양실조네요


황민현
당분간 병원에서 지내야 할껏 같습니다

"아네 감사합니다"

여주부모님은 한참을 여주와 윤기를 보다가 가셨다


민윤기
...분명..분명 석진이형이 였어


민윤기
그때 날 때린건 누군지 모르겠지만.. 분명 석딘이형도 있었어..

중얼거리듯이 잠에서 깬윤기가 말했다

여주가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고 감사하며 미안했다

그렇게 몇칠 병원에서 지내다 퇴원해서 평소처럼 지냈다

윤기는 매일 공부하러 학교에가고

여주는 집에서 독학했다

검정고시를 칠것 이라했던거 같다

22살인 석진이는 아직백수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김석진
하암 언제 끝나..

"거기!!노닥노닥거리지 말고 음식나르란 말이야!!!"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나보다

김태형은 소년 교도소에 갔다고한다


김태형
.....

너무 평화롭지않은가 이게 정말 이 이야기의 끝일까?

아쉬운데로 여주와 윤기 근황을 보여주지


윤여주
서방님 오셨습니까-


민윤기
...뭐냐


윤여주
아 왜 서방님싫어?


민윤기
응 싫어 오그라들어


윤여주
그럼 자기야


민윤기
그것도 싫어


윤여주
여보야는


민윤기
안돼


민윤기
그냥 민윤기라 불러


윤여주
재미없어..


윤여주
..뭔가 더 차가워졌어(시무룩


민윤기
너가 이상하게 애정표현 많아진거거든


윤여주
어! 귀빨게진다


윤여주
..귀여워..


민윤기
됐고 공부나하세요 뭐하러 자퇴를 해


윤여주
치..내 아픈구석을..

책상에 앉아있는 여주, 그리고 그걸 침대에 누워 바라보는 윤기

윤기는 집을 나와서 여주네 집에서 동거한다

아 물론 {건전}하게


윤여주
치사해..난 공부하는데 자기는 누워있고..


민윤기
난 학교 다녀왔잖아-


윤여주
어? 자기라는 호칭 허락한거다?


민윤기
뭐래, 저녁으로 뭐 먹을까


윤여주
크림파스타랑 불고기랑 초밥이랑 라면에 치킨이랑 햄버거, 족발,삼겹살..


민윤기
장난해?


윤여주
헤헤 ㅎ


민윤기
면,고기,찌개중에 골라


윤여주
삽겹살집가서 삽겹살이랑 냉면 된장찌개 시켜먹자


민윤기
하나만 고르라니까..그래도 똑똑하네


윤여주
그렇지?ㅎ


민윤기
응 우리여주 다 컸네


윤여주
뭐래!내가 더 빨리 태어났거든


민윤기
일주일빨리 태어난게 빨리 태어난거냐


윤여주
응!


민윤기
그래 누나 앞으로 누나가 밥이고 청소고 다해줘


민윤기
누.나.니.까


윤여주
사랑해


민윤기
그런식으로 넘어가는거냐 얄밉긴


윤여주
헤헤


윤여주
대답은?


민윤기
나도


민윤기
나도 사랑해 윤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