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악몽
프롤로그


2020년 12월 25일


올해는 눈이 온다.

사람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하며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누군가는 N앱 라이브에서 멤버들과 함께

김아미
야야 방탄 N앱 라이브 켰어

이아미
뭐? 진짜? 빨리 들어가봐


김남준
안녕하세요 아미 여러분


김남준
오늘 모처럼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데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시나요?


민윤기
네 저희는 지금 숙소에서 멤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연인과 함께

연인
자기야 오늘 우리 뭐 먹고 싶어?

연인
음... 파스타 어때? 여기 근처에 맛집 있다고 하던데

하지만


평화로울 것만 같던 크리스마스에 사건이 터진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시내에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사람이 비틀거리며 걷고 있다.

지나가던 행인
저기요?

지나가던 행인
괜찮으세요?

그르르...

지나가던 행인
저기요?

그 사람은 비틀거리다 갑자기 길에 쓰러진다.

그러자 주위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한사람

두사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 주위에 몰려들고

지나가던 사람은 걱정이 되어 쓰러진 사람의 어깨를 두드린다.

지나가던 행인
저기요, 괜찮으세요?

그어어...

지나가던 행인
저기 여기 119 좀 불러 주ㅅ...

지나가던 사람이 말을 하기 전에 이미 다른 행인이 신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쓰러진 사람을 깨우기 위해 열심히 어깨를 두드리던 그 때

그어어...

그으...

그어어!!!!

순식간에 쓰러져 있던 사람은 자신을 깨우기 위해 애를 쓰고 있던 사람의 목덜미를 물어 뜯기 시작했다.

그걸 보고 있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몇몇 사람은 공포에 질려 그 자리에 주저 앉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보고 있는다.

그리고 어느정도 판단력이 있는 사람은 살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서로 먼저 가기 위해 밀치고 밀쳐나고 그렇게 서로 뒤엉커 넘어지고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러고 있는 사이 목덜미가 물린 사람은 그 옆에 있던 사람을 물어뜯기 시작했고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물어 뜯기 시작했다.

마치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먹이를 뜯는 짐승마냥

그렇게 10분만에 시내는 피범벅이 되었고

하루만에 서울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주일만에 한반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감염이 되었다.

그 와중에 몇몇 살아남은 생존자가 존재하였고 그 생존자들은 그들을 보며 '좀비'라고 불렀다.


죽지도 살지도 않은 상태인 '좀비'들이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나라 안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다음 화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