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이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01. 첫 만남



크나큰 황실에 가운데에 사람은 무릎 꿇고 그 앞에 남자가 여자에게 목에 칼을 겨누고 있다.


김태형
한번만 다시 물어보겠다.


김태형
정말 윈트렛 제국의 황태녀가 맞느냐?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만들어진 드레스 입고 태형을 쳐다본다.


시녀 • 길소아
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을 한다.


김태형
이름이 무엇이냐?


시녀 • 길소아
윈트렛 제국의 황태녀 유여주다.


김태형
그래 헌데…


김태형
이 제국에 황녀인데 손 목에 흉이 많구나.


시녀 • 길소아
!!!

태형이 시선에 닳은 곳은 소아의 팔이였다. 이 제국의 황녀라고 하지만 팔뚝에 상처들이 가득했다.


시녀 • 길소아
그것…


김태형
5분 주겠다. 그 뒤에도 황녀가 안 나오면 이 안에 있는 황실 사람이 죽는다.

5분 후


김태형
정말 무책임한 황녀 구나.


김태형
최연준.


최연준
꾸벅_) 네, 폐하.


"한 놈도 빠짐 없이 모두 죽이거라."


최연준
네, 알겠습니다.

연준은 병사들에게 신호를 보내는 순간 어디서간 들려오는 목소리.

"멈추거라."

또각또각

또각또각_

허름한 옷을 입은 한 여인이 태형의 앞을 걷어오고 있었고, 무릎을 꿇고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놀라며 그 여인을 쳐다본다.


유여주
내가 원트렛 제국의 유일한 핏줄 황태녀 유여주다.


시녀 • 길소아
절레_) 안돼…


시녀 • 길소아
아닙니다. 내가 황태녀 입니다. 내가…!!!

여주는 소아에게 다가와줘서 안아서 속삭인다.


유여주
소아야 그만해. 나 더 이상 숨지 않을래.


시녀 • 길소아
…… 안됩니다. 여기서 전하께서 정체를 밝히면…


유여주
고마웠다. 내 곁에 있었줘서.


유여주
그리고…… 끝까지 내 사람이여줘서.


시녀 • 길소아
전하…



유여주
싱긋,ㅡ) 다음에는 꼭 벗으로 만나자.

얼굴은 웃고 있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눈물을 닦으면서 일어나서 태형에게 다가간다.


김태형
다 애기했느냐?


유여주
…… 나머지 사람은 살려줘.


김태형
싫다면. ㅋ


유여주
너가 원하는 것 나 잖아!! 나만 죽이면 되잖아. 왜? 아무 죄없는 사람까지 희생해야하느냐?!!


김태형
맞다. 원래 너만 죽일려고했다. 하지만 목적이 바뀌었다.


유여주
…… 그게 무슨…


김태형
최연준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끌고가서 신분을 노비로 만들거라. 저항하는 놈들은 그 자리에서 죽이거라.


김태형
그리고 이 황태녀는 엘리야 제국으로 모신다.


유여주
!!!


김태형
안전히 모시거라.


최연준
네, 폐하



태형은 자신의 제국의 도착하자 먼저 대신들을 불러 모았다.

"폐하 무슨 연유로 우리 부르셨습니까?"


김태형
내가 그대들을 부른 이유는 그간 황후자리가 공석이라서 그대들이 많은 걱정을 했잖습니까?

"…… 그렇습니다."


김태형
들어오거라.

대문이 열리면서 여주가 걸어 나온다.


김태형
인사들 하세요. 윈트렛 제국의 황태녀 유여주 이자 곧 엘레야 제국에 달이 될 분 입니다.

대신들 뿐만 아니라 여주도 처음듣는 얘기라 놀랐다.

"아니 폐하 윈트렛이라면 방금 폐하께서…"


김태형
그렇다. 내가 몰락해버린 제국이지.


유여주
움찔,ㅡ) ……

"하지만 이것… "


"무슨 문제라도 있느냐"

태형의 한마디에 대신들은 입을 다물었다.


김태형
반대하는 자는 지금 이 자리에서 애기하거라. 나중에 딴 말하지말고.

조용……


김태형
없는 걸로 알고 있겠다.




김태형
일단 여기서 지내거라. 도망갈 생각하지말거라.


김태형
사방에 병사들로 깔려 있으니까. 헛은 수작 부리지말거라.


유여주
그냥 나를 감옥에 넣지. 아님 차라리 나를 죽이지 왜?!!


유여주
원치도 않는 너의 반려자가 되어야하느냐?!

태형은 여주의 말을 무시한 채 시녀들에게 애기한다.


김태형
만일 이 여자가 도망가면 붙잡아놓거라. 그리고 도망가서 놓치면 너희들의 목숨은 보장 못 한다. 알겠느냐?

시녀 (들)
네, 폐하.


김태형
일단 먼길 온다고 피곤 할것이니 씻이거라.

시녀 (들)
알겠습니다.


유여주
지금 내 말 무시하느것이냐?!

여주는 태형에게 다가가서 뺨을 때렸고 태형은 고개가 왼쪽으로 돌아갔다.


"아주 죽고 싶어서 발악을 하는 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