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찐따가 조직보스라고요?

우.찐.조 prologue

보름달이 중턱에 걸쳐있는 깊은밤, 인적이 드문 산 속에 있는 커다란 건물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

???

“으윽..”

또각또각-

그리고 밧줄로 꽁꽁 싸매져 있는 그에게 다가가는 정장 차림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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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말해”

???

“..싫어 싫다고! 그러니까 이거 얼른 풀어!

남자는 싸늘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더 가까이 그에게 다가가

또각또각-

콰드득-

그의 손 마디를 구두로 그대로 아작내버렸다

???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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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남은 마디도 꺾어버리기 전에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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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배후자는 어디에 숨어 있지?”

???

“내..내가 그걸 알려줄 것 같아? 어차피 넌 나 못죽이잖아 내가 죽으면..”

탕-

예고도 없이 그는 밧줄에 묶여있는 남자의 머리에 총을 꽂는다

그러고는 이런 일은 익숙하다는듯한 표정으로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튀긴 피를 닦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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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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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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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유일하게 단서를 알고 있는 놈을 죽여버렸는데 ㅋㅋ.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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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결국 죽이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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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어. 이용 가치가 꽤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내 착각이였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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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역시 방법은 그것 밖에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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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하지만..그방법으로 했다가 들킨다면..”

놀란 표정으로 그를 말리는 H라는 남자

하지만 그의 무표정은 조금의 변화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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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내가 들킬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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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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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후..시발 아는 단서라고는 그 놈이 학교에 잠입해 있다는 것 밖에 없는데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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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그러게 그런 의뢰를 왜 받으신 겁니까? 우리 같이 사람죽이는 더러운 놈들이 나라에서 주는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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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닥쳐,넌 이 조직의 조직원으로서의 해야 할 일만 한다. 앞으로 내 앞에서 그 업무 이상의 말을 꺼냈을시에 조직원이고 뭐고 내 손으로 갈아버릴거니까 주제 넘는 소리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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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네 알겠습니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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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가자, 교복부터 사러. 눈에 띄지 않게 학생으로 잠입한다”

그렇게 차가운 건물을 나가는 남자와 그를 뒤따라가는 H

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