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는 사이가 커플로 바뀔 가능성
5.토끼


다행이 셋은 늦지 않게 도착했다


윤여주
와..다행이다..


이석민
그러게

석민은 힘들어하는 여주에게 물을 건네주었다


윤여주
어 고마워!

그리고 여주에 뒤에선

승관이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부승관
'아니 내가 윤여주를?'


부승관
'그럼 막 윤여주한테 설레야 하는거 아닌가?'

승관이 고민을하던 그때

여주가 뒤를 돌아보았다


부승관
!

그리고 승관과 눈이 마주쳤다

여주는 발꿈치를 들고 승관에게 말했다

*여주랑 승관은 키차이가 꽤 많이 남


윤여주
어디아파..?

예상치 못한 여주의 말에

승관은 얼굴이 빨개지는 느낌을 받았다


부승관
ㅇ..아니


부승관
그냥 뛰어서..그런가봐...!

승관은 입을 가리고 말했다


부승관
'토끼 같은게 귀엽네..'


윤여주
그래? 그럼 뭐

여주는 다시 석민에게 향했고

승관은 또 생각에 잠겼다


부승관
'...이정도면 좋아하는건가'


부승관
'ㅈ..좋아하네?'


부승관
'맞네 나 ㅇ..윤여주를'


부승관
' 아니 여주를 좋아하네..'

드디어 승관은 알게되었다

처음봤을때부터

자신의 마음속어 여주가 들어왔다는 것을


부승관
'그래 내가 아침부터 꾸민것도'


부승관
'여주 때문이었고..'

그때 밖에서 승관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한지아
승관아!


부승관
아...저 사람 또 왔네


부승관
.. 또 뭔데요


한지아
좀 속상하네


한지아
나한테도 저 애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지

승관의 말투는 차가웠고

한지아는 여주를 가르키며 말했다


한지아
너...쟤 좋아하지?


부승관
ㄷ..당신이랑 상관없는 일이에요


부승관
빨리 돌아가세요

승관은 빨리 지아를 돌려보내려고 했다


한지아
너도 알지?


한지아
내가 걸리적거리는거 싫어하는거


한지아
근데 너와 내 사랑에 장애물이 하나 있네


한지아
난 저 장애물을 꼭 치우고 싶은걸?


부승관
하...또 찾아오기만 해봐


부승관
특히 여주 건드리면..

지아는 웃으며 말했다


한지아
어머 우리 승관이가 드디어


한지아
반말을 써주는건가?


한지아
그리고 오늘따라 잘생겼네?


한지아
...그것도 쟤 때문인가


한지아
일단 오늘은 갈께


한지아
다음엔 셋이서 보자? ㅎㅎ

지아는 웃으며 사라졌다


부승관
아 저 미친♯..


부승관
여주 건드리기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