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황자님들이 워너원이래요
EP.17



윤지성
제 소원은...


윤지성
공녀님이 다치지 않으시는거예요.

000
제가 다치지 않으면...네?


윤지성
공녀님이 다치지 않으시는게 제 소원이에요.

000
에이...무슨 소원이 그래요!


윤지성
진심입니다. 저번 처럼 공녀님을 노리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거 잘 아실텐데요.

000
그렇죠.. 제국엔 저희 공작가가 유일하고 전 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계승자니까요.


윤지성
맞아요. 힘드시다면 우진이에게라도 검술을 배우시거나 해 두셨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단검을 올바르게 휘두르는 정도요.

000
그리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전 절대 다치지 않을 거랍니다. (그러고 싶진 않지만 어떻게든 이 게임을 탈출해야 하니깐.)


윤지성
약속 꼭 지키셔야 합니다.

000
그럼요! 당연하죠.

그가 당신의 뺨에 그의 입술을 가까이 가져갔으나 이내 놀란듯 뒤로 한 발 물러났다.


윤지성
아, 이런..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000
아, 아뇨 그럴 수 있죠. 뭐... (방금 뭐지? 윤지성이 나한테 방금...)


윤지성
저, 저는 이만 들어가 볼게요! 아직 날씨가 쌀쌀하니 공녀님도 어서 들어가 보세요.

000
네에...

system
지성황자의 호감도가 25% 상승합니다.


백작 영애1
정말 치욕스러워요! 이런 허름한 곳에 저흴 가두다뇨.


백작영애2
전 공녀가 싫어요! 공녀를 정말 증오해요.


백작영애3
아무리 그녀가 싫다고 해도 공녀의 신분입니다. 곁에 없다고 해도 예의를 지키세요, 영애.


백작영애2
네... 아,암튼! 맘에안들어요. 어쩜 그렇게 황자님들을 다 꼬시고 다니는건지..


백작 영애1
황자님들께 말 하는 본새가 정말 여우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줄 알았다니까요!


백작영애3
어찌됐든, 저희의 죄가 결코 가볍지 않지만 저희도 귀족이니 곧 풀려 날겁니다. 나가서 어떻게 공녀님을 황자님들과 멀어지게 만들지 생각 해 보자구요.


백작 영애1
좋아요.


백작영애2
흠...이렇게 하는 건 어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