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되는 과정_

𝕖𝕡𝕚𝕤𝕠𝕕𝕖《①》

작가시점

숨막힐 정도로 조용한 레스토랑 vip룸

두가정의 부모들이 서로 가식섞인 웃음과함께 칭찬을 주고받는다

그때 드르륵- 소리가 들리고 어색하게 들어오는 남녀

정국 부모님

" 마침 왔구나 , 왜 여기로 오라고했는지는 잘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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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네 "

정국 부모님

" 여기 정략결혼 서명란에 싸인만하면 된다 . "

주하와 정국이 싸인을하자 주하의 부모님이 씁쓸한 표정으로 말한다

주하 부모님

" 서로 사랑하는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 그냥 그저 부부의 의무를 다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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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알아서 잘하겠습니다 "

정국 부모님

" 그래 뭐 너희만 믿을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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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네 "

정국 부모님

" 정국아 왜이렇게 안색이 안좋아 ? 혹시 싫러 ? 싫으면 지금이라도 싫다고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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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니에요 지금 몸이 좀 안좋아서 "

정국이 이마를 쓸며 말하자 주하가 옆에서 밝게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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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어후 저희 친한거 아시잖아요 ! "

정국 부모님

" 그래 그럼 먼저 갈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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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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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그럼 먼저 가볼께요 "

주하 부모님

" 그래 ~ "

다음날학교

주하가 평소처럼 정국의 반을찾아간다

하지만 평소에는 게을러서 의자를 벗어나지도않던 정국이 보이질않는다

그러자 주하가 한학생을 붙잡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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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저기 전정국 어디갔어 ? "

" 정국이 ? 음 .. 아마 옥상 ? 아닐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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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아 고마워 ! "

주하는 대답을 듣자마자 옥상으로 뛰어갔다

덜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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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전정국 ! "

익숙한 뒤모습을 따라가자 익숙하지않은 긴생머리의 여자모습이보였다

환하게 웃는게 정말 가식은 1도없어보이는 해맑은 그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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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왠일로 여기에 단체로 모여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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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얘는 누구고 ? "

그러자 윤기가 어깨를 들썩이며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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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내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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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니 동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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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ㄴ..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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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아아 - 그럼 민씨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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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네 민여주입니다 ! 언니는 3학년이신가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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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아니 2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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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니가 반말찍짝하고 삭으니까 여주가 니 나랑 동갑으로 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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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어쩌라고 "

뭐가 애매모오한 분이기속 모두의 화제거리는 민윤기의 여동생인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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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얘가 진짜 착해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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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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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이름 진짜 특이하다 - 민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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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아 .. 조금 특이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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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이쁜데 ? "

그한마디에약간 놀란 주하는 정국의 표정을 보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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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얼굴도 , 이름도 , 웃는것도 "

첫눈에 반한표정 , 10년동안 주하가 보지못했던 생기있는 그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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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불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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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응 ? 뭐가 ? "

주하는 구겨진 표정을 힘겹개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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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그냥 오늘 기분이 "

마침 쉬는시간의 끝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고 그와동시에 주하는 빠르게 옥상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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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정말 불쾌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