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악녀일수 밖에 없는 이유
3. 여주야..


(하수아 시점)

전학생이 왔다.

하수아
아 짜증나. 이 반 홍일점 자리도 뺏기게 생겼네. 뭐야, 이름은 유..여..주? 이름이 그때 걔랑 비슷하네. 생긴건...잘 모르겠고.

어쨌든간에 저 년도 왕따년으로 만들어버리지 뭐.

유여주
흑...흐읍...미안해..나 먼저 갈게.

머리를 쎄게 맞은듯 했다.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래. 우리 친하잖아.

남자애들
ㅋ..하..

김태형
하수아 이 씨발년이 돌았나?죽고싶지?

밟혔다. 맞았다. 슬펐다¿ 이 '슬펐다'라는 감정이 왜 생겼을까?

더 웃긴건..아니 더 슬픈건이 맞을까.. 전정국 넌 나 믿어줘야지. 넌 내 남친이잖아.

하수아
흐...저..전..정구ㄱ...너..넌..! 내 남친인데..! 왜 날 안 믿는..거야?!

충격이었다. 친한 친구들이 떠났어도 남자친구만은 날 믿어줄 줄 알았다.

전정국
남친은 무슨~ 내가 너같은 년이랑 사귀고 있었다니. 개같네. 아, 우리 사겼던건 아무것도 아닌걸로.

그말은 헤어진다, 아니..처음부터 정국은 내 고백을 찼었다는 거였다.

정호석
어휴. 홍일점에서 왕따로 전락한 기분이 어때?

박지민
개같은 걸레년.

민윤기
남자가 그렇게 고팠냐~ 걸레년.

김석진
ㅗ 와, 후회되지 않냐, 얘랑 친구였던거, 그리고 얘 생일날 쏟아부은 돈도.

전정국
존나 후회됨.

김태형
우리 친구 아니였다. 알겠냐?

김남준
병신년, 꼭 애를 울려요. 하..내 자신이 부끄럽다. 하수아, 우리 만나지 말자.

왜...왜..내가!!거짓 가해자가 된거야!?!!

김석진
가자.

나는 미친년처럼 웃었다.

(여주시점)

큭, 어떻게 됐으려나? 으음..남친도 있었다며? 깨졌으면 좋겠다~

유여주
..어! 얘들아~

그때 교실쪽으로 가는 남자애들이 보였다.

소리를 들었는지 내 쪽으로 달려온다.

남자애들
괜찮아, 여주야?

유여주
우응! 근데 수아는..,괜찮아?

김태형
몰라. 알아서 오겠지.

유여주
많이..많이 다쳤어? 나 때문에...

민윤기
아니,아니..!조금 다쳤어..아마..도..?

수아야, 잘봐둬. 이런게 연기라는거야~^^

우는 척을 하며 수아를 보건실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유여주
흐윽...수아, 많이 아플텐데. 보건실 데려다주면 안돼?흡...

방탄 속마음
아 개 귀여워..미친..♡쪼끄미가 울어..어떻게해ㅠㅠ

박지민
아, 여주 진짜 착해. 그래. 데려다주지 뭐. 그러니까 뚝 하자 응?

유여주
흐이잉...진짜?진짜지? 헤헤...히끅- 빨리 수아 데리러 가자. 응?

김태형
아..진짜 귀엽다..

하수아가 한것 처럼 남자애들이 쿵 하고 문을 열었다.

거기엔 쪼그려 앉아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는 하수아가 있었다.

정호석
야. 하수아.

호석이가 부르자 고개를 돌리며 일어났다.

그리고는 말한다

하수아
얘들아..! 흐윽...나한테 와준거야?

라며 남자애들에게 오려던 그때 내가 앞으로 나왔다.

유여주
어..수아야..

민윤기
야. 하수아, 여주는 안보이냐? 우리가 여기까지 온거, 다 여주가 그러자고 한거다.

김남준
여주야, 이쪽으로 와.

유여주
으응..수아야, 나랑 이야기좀 할래?

하수아
싫어.

유여주
아..아직은 내가 싫어..?미안해..

김석진
시발년아,갔다와. 이야기하는건데 뭐가 그렇게 싫어.

안녕하세요! 방별아예요!

음..댓글이 많아졌더라구요!

우리 독자명을 정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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