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일진 사이의 관계

[과거 ④] - EP.12

예리가 월요일날 외국을 간 뒤로 나는 육성재에게 찍혀 힘든 나날을 보냈다.

항상 맞기만 하는 나를 본 민규는 그제서야 나에게 와서 사과를 했지만, 육성재는 그 일에 더 빡쳐서 나를 더욱 폭행하기 시작했다.

육성재 때문에 내 얼굴에 매일 상처가 생겼지만 아이들에게 맞을 때마다 온통 머릿속엔 예리로 가득 차있어서 아픔조차 느끼지 못했다.

매일 똑같은 날을 반복하며 지내고 있을 때쯤, 학교에 다녀온 난 내 폰에서 진동이 울리는 것을 느꼈다. 폰을 보니 예리에게서 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문자가 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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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정국! 나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

내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나는 재빨리 예리에게 문자를 보냈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예리의 답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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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말? 즐겁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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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웅웅! 새친구 짱 많이 사귐ㅋㅋㅋㅋ내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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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ㅋㅋㅋ외국 가서도 그 자신감 하나는 안 잃어버리고 잘 간직하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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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당연하지! 나만한 애 없을걸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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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잘 지낸다니까 다행이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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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게다가 여기엔 육성재 같은 애들도 없어! 이게 무엇보다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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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천국이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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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ㅋㅋㅋㅋㅋㅋ맞아, 아 맞아 이제 육성재가 너 안 괴롭히지?]

순간 마음 한 곳을 바늘이 쿡쿡 찌르는 느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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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어 나 완전 잘 지내고 있지! 육성재가 나한테 자기 파 애들 데려와서 사과하고, 민규랑도 잘 지내고, 이제 나도 반에서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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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헐 그냥 기적이네!!!전정국 진짜 다행이다><]

예리에게 결국 해선 안될 거짓말을 해버렸다. 그래도, 예리에게 좋은 것만 보여줘야 예리도 기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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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이참에 그냥 일진 하지 그래?ㅋㅋㅋㅋㅋㅋ육성재 기를 쫙 눌러주는거야-]

일진. 나에게는 그 단어가 와닿았다. 내가 왕따에서 일진이 된다면, 아마 나는 학교에서 잘 나갈지도 모른다. 아니, 잘 나갈 게 뻔하다. 예리의 말대로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일진이 되기로 결심했다.

밍밍이들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제가 신작을 많이 내서 홍보하고 장난도 아니었죠 ...~!

그래서 이제 올립미다 그러니 나쁜 작가 때리세용(찰싹찰싹:-[

헤헤 그리고 작가가 또 또...새작을...냈어요...

올린지 얼마 안되서 읽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많이 읽어줘용ㅠㅅㅠ 댓글이랑 별점이랑 구독 필수인거 알죠?:-)

헤헤 밍밍이들 손팅 많이 많이 해줘야 작가가 좋아해요!!

[사진에 구독이

빠져버렸다고 구독 안하면 작가 삐질거에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