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任(신임) 의 결과

제 25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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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율(민혁)

'내가 목적인 것 같잖아!'

민혁은 점점 지쳐갔고 장정들도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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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율(민혁)

'한 명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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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율(민혁)

'또 한 명만 더...'

그 뒤있던 성재와 정국은 놀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드디어 마지막 한 명까지 쓰러뜨리고 나자 민혁은 피가 흥건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민혁의 푸르던 청금은 어느새 푸른빛은 찾아볼 수 없이 검붉었다.

청금

청금

민혁은 겨우 고개를 돌려 성재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안전한 걸 확인한 뒤 털썩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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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성재)

무..태율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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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태율 상유! 일단 의원에게 데려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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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성재)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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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어..어떻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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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치료할 수 있겠소?

의원: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겠습니다만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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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최선을 다해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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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럼 태광상유는 우리 집에서 자고 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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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성재)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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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성재)

의원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여기 머물러도 될까요?

의원: 지금 환자의 상태가 상처가 크고 피가 많이 나서 외부인이 들어오는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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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성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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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럼 깨어나면 꼭 기별을 주시오.

의원: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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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여기가 우리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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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일까지 편히 쉬다 함께 성균관으로 돌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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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성재)

예. 감사합니다.

성재는 넋이 나간 듯 방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잠도자지 않고 깜박깜박 졸았다.

민혁을 생각하니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다.

잠을 잘 수 없는건 정국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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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태광...태율... 도대체 정체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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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정말로 문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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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왜 장정들이 이들을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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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들은 그것을 왜 익숙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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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율(민혁)

으윽_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의원은 계속해서 민혁을 치료했다.

워낙 상처가 많아서 약을 바르고 꿰멜 곳도 많았다.

민혁은 아직 의식은 없었지만 계속되는 엄청난 고통에 계속 괴로워했다.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민혁의 치료가 끝났고

의원도 그제서야 잠에 들었다.

다음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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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보게. 의원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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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제 좀 괜찮은가?

의원: 예. 오늘 아침 치료가 끝났지만... 깨어나실 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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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우리는 오늘 성균관으로 돌아가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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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가 장의께 말씀드리고 올테니 그때까지만 잘 부탁하네.

의원: 예. 천천히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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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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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무슨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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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어젯밤 반촌 야시장에서 태율 상유가 습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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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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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다행히 생명은 건져 의원에게 치료받게 했으나 깨어날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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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일단 성균관으로 데려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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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성균관 내 의원이 어의 다음으로 좋은 의원이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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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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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제 태율 상유를 성균관으로 옮겨야 할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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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갑작스러웠는데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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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성재)

고맙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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