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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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信任(신임) 의 결과



정국
장의. 데리고 왔습니다.


은광
?!


은광
생각보다 몸상태가 심각하구려.


은광
일단 의원에게 데려가게.


정국
예.


은광
사연은 나중에 듣지.


태광(성재)
......

민혁을 의원에게 데려다주고 나서 은광은 성재와 정국과 함께 방으로 들어갔다.


은광
이게 무슨일이오?


정국
저와 태광상유, 태율상유는 반촌 야시장을 구경하다가 좁은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정국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먼저 공격하더니...


정국
검들 든 장정들이 쏟아져 나왔고


정국
태율상유는 그중 하나의 검을 빼앗아들고 싸웠던 것 같습니다.


정국
자세한 기억은...잘 없습니다.


은광
누가 목적인 것 같았소?


정국
아무래도 태율...


태광(성재)
접니다.


태광(성재)
처음 목적은 저였습니다.


태광(성재)
처음으로 나타난 장정이 저를 향해 검을 휘둘렀고


태광(성재)
저와 사형은 보지 못한 검을 본 태율상유가 절 감싸안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태광(성재)
하지만...


태광(성재)
그 후...뭔가 이상했습니다.


은광
뭐지?


태광(성재)
제가 목적이었으면 바로 제게 와도 될 것을


태광(성재)
굳이 태율상유를 공격했습니다.


태광(성재)
마치 목적이 태율상유인 것 처럼...


태광(성재)
제게 올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음에도


태광(성재)
태율상유만 공격했습니다.


은광
목적이 바뀐 것 처럼?


태광(성재)
예.


태광(성재)
혹은...


태광(성재)
처음부터 목표가 태율상유였을 지도 모릅니다.


은광
첫 검이 그쪽을 향해 날아왔다고 하지 않았나?


태광(성재)
예.


태광(성재)
하지만 지붕 위에서 공격하는 이들이었던지라


태광(성재)
조준이 빗나갔을 수도 있고


태광(성재)
태율상유의 움직임을 예측했을 수도 있습니다.


은광
그러면 어떻게 살아나왔나?


태광(성재)
태율상유가 모조리 죽였습니다.


은광
뭐?


은광
성균관에 입학한 문인이 검을 든 장정들을 모두 쓰러뜨렸다고?


태광(성재)
...예.


은광
어찌 그게 가능하지?


태광(성재)
그것이...


태광(성재)
태율상유는 원래 무과를 준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태광(성재)
그러다 문과로 갑자기 방향을 튼 것이라


태광(성재)
무예는 충분히 익혔었습니다.


은광
그렇군...


은광
배후를 잡기는 힘들 것 같소.


태광(성재)
예.


은광
이만 들어가 쉬시오.


은광
충격이 컸을 테니...


태광(성재)
안녕히계십시오. 장의.


정국
안녕히 계십시오.


정국
난 잠깐 어디를 들릴 테니 먼저 방에 가 있으시오.

방으로 돌아온 성재는 생각이 많았다.


태광(성재)
'잠이나 자야지...'


성재
'뭐야..여기는...'


성재
'궁?'


성재
'다 꿈이었나...?'


성재
'그렇다면!'


민혁
저하. 어디 불편하십니까?


성재
무사님?!


민혁
예? 예..


성재
괜찮으세요?


민혁
예.. 항상 건강합니다.


성재
'정말 꿈이었나...?'

*드디어 소개해드립니다! 세손의 일상!*





평소 세손의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번에 제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의: 소현세자의 하루 일과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성재의 하루는 닭이 우는 3~4시에 시작했다.

원래는 왕실 어른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왕실 어른이라곤 현식과 왕 밖에 없었던 성재에게 문안 인사는 간단했다.

그 후 죽이나 미음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된다.

오전 6시~8시 아침 조강

오후 3시~5시 저녁 석강

이 두 정규수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간은 자습시간이었다.

하.지.만.

보충수업도 수시로 이루어졌다.

낮 보충수업과

밤에 스승을 침실로 불러 하는 밤 보충수업으로 나뉘었다.


또한 매일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 논술시험을 봤고

휴일따위 없었다.


성재
'하루가 지났는데...'


성재
'성균관 입학은 정말 꿈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가 가을입니다.

사실 제가 시험이 1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전처럼 기본 1일 1연재는 좀 힘들 것 같아요 ㅠㅠ

시험 핑계대지 않으려 했는데 ㅠㅠ

이제 정말 코 앞에 닥쳐오니까 할게 너무 많더라구요.

시험이 12월 23일날 끝나니까 그 이후부턴 열일할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