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任(신임) 의 결과
제 45화. 박 대감


다음날 아침

파발: 전하를 뵙습니다.


현식
무슨 일인가?

파발: 인근 호숫가 행궁으로 여행을 가 계신 세자저하께서 보내신겁니다.


현식
무슨 일이라더 있는거냐?

파발은 현식에게 서신을 건냈다.

조용히 서신을 읽던 현식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대신들의 앞이었기에 내색을 할 수 없었다.

{첫째날 저녁 술시 경, 출처모를 자객들이 세자와 세자빈이 머무는 행궁을 공격했습니다.}

{수는 30명에 가까웠으며 죽은 궁인은 15명, 23명 부상당했습니다.}

{세자의 호위무사 또한 부상당했습니다.}

{행궁 내 무사 5인과 세자의 호위무사와 행궁 관리인의 여식에 의해 자객은 전멸당했습니다.}

{누가 보냈는지는 알 수 없으며 행궁 내 무사 5인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큰 행궁 안에서 세자와 세자빈의 거처를 바로 알아낸 것을 봐서는}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세자의 호위무사의 부상이 작지 않아}

{예정된 이틀보다 조금 더 오래 행궁에 머물 허가를 구합니다.}


현식
세자의 뜻대로 하라고 하라.

파발: 예.



남준
왜? 뭐라고 써있길래?


현식
성재가 습격당했대.


남준
뭐?


남준
어떻게?


현식
그러니까...


현식
계획된 여행도 아니었고


현식
그 큰 행궁 안에서 세자와 세자빈의 거처로 바로 왔다는 걸 보면


현식
행궁에 가본 사람이 계획적으로 살해를 시도한게 아닐까?


남준
누가...그런게 가능하지?


현식
그러니까...


남준
지금의 관리들 중에서는 행궁에 가본 사람이 없을텐데...


현식
세자시절 내가 잠시 요양차 다녀올 때 빼고는...


현식
!


남준
!


현식
아!


현식
세자시절에 갔으니까 행궁 내 동궁의 위치를 알거야.


남준
그러니까...설마...


현식
맞는거 같은데...

《박대감!》

박 대감: 전멸했다고...?

박 대감: 30명 보낸거 아니야?

???: 마..맞습니다.

박 대감: 멍청한 놈들!!

박 대감: 내가 언제 죽이랬어?!

박 대감: 눈이든 귀든 팔이든 다리든 하나만 불구로 만들면 된다니까!!

박 대감: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해!!

와장창__!

박대감은 곁에 있던 화병을 집어 던졌다.

???: ㅈ..죄송합니다.

박 대감: 잠깐만.

???: 예?

박 대감: 그 30명 최고 실력자들만 보낸거 아니야?

???: 맞습니다.

박 대감: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을...누가 다 죽였지?

???: 세자의 호위무사로 붙은 무사가 이가 민혁이라고 합니다.

박 대감: 호오..이가 민혁이라...

박 대감: 우리 쪽에도 검술 천재 하나 쯤 있는게 좋겠지...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2020년 마지막 날이죠?

항상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신비한슬기슬기' 님, 'ㅇ다은'님, 'BTOB 는 멜로디의 사랑' 님,

구독해주신 '정예부대'님, '운니'님, '20120321-'님, 'ㅇ다은'님, '신비한슬기슬기'님, 'BTOB는 멜로디의 사랑'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 작품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힘든 시기에 위안이 되면 좋겠어요.

저랑 같은 멜로디분들 오늘 나온 공식 입장 보시고 멘탈 잘 붙들어 매시고 성재오빠, 현식오빠 나올때까지 잘 기다려요 우리.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