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내면 그사이의 기준

2화

(뭐지....)

이상했다

제일처음 그아이가 나한테 다가왔을때 그닥 신경 쓰지 않았다

뭐 말해 뭐해 당연히 내 얼굴보고 온거라 생각했지

그런데 갑자기 걱정거리 있냐고 물었을때

이건 또 무슨 신종 잡소리인가 싶었는데

정말 정말....순수하게 물어보고 있었어

그래서 그런가 평소같으면 무시하고 말 말에

그냥 답해줬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네가 나를 믿거나 너가 나를 믿는 때가 온다면 그때 얘기해줄게'

아오..나도 참 미쳤지

살다 살다 내가 여자애 말에 답해줄줄이야

그리고 걔가 차에서 내릴때 짓는 그 미소

가슴이 간질간질한거야

막 심장이 쿵쿵 뛰고

뭐 이게 사랑인건가?...

어쨋든 지금 그애가 준 명함을 보니

"배주현"

익숙해

익숙한데 누군진 모르겠어

넌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