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진실
원인불명



윤기
무슨냄새 나길래

들어오자마자 이상한 냄새가 났다


여주
윽 뭐야


석진
냄새 너무 심각한데?


석진
여기 청소 안한지 얼마됐어?


태형
아까 내가 말했다


태형
토요일에 아무런 냄새 안났다고

그런데

뚜루루...


순영
?

전화 걸리는 소리가 들린다


석진
뭐야?

뚜루루루..


여주
이거 어디서 나는소리야?

뚜루루..


호석
얘들아 그거 알아?


정국
?


은비
?


호석
우리학교에서 계속 들리는 괴담인데


호석
체육관창고에 이상한 냄새가 나고 전화가 걸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괴담


은비
그런 괴담이 어디있어


여주
오빠 장난치지마


석진
전화 걸리는 소리가 끊어지지않고 계속 들린대


석진
알고보니까 공들 사이에 시체가 전화를 건 거였어!


여주
꺄아아아악(태형이에게 안김)


은비
꺄아악(정국이에게 안김)


수아
꺅!!((호석이에게 안김)


태형
ㅎㅎ


윤기
야


석진
아!(윤기에게 뒤통수 맞음)


윤기
쓸데없이 애듨안테 겁을 주고 그래


원우
쓸데없진않아


원우
진짜니까


윤기
뭐?


원우
석진이가 말한거 괴담이 아니라 우리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야


석진
진짜?


석진
나 괴담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국
실화였어?

여주는 열려있는 창문을 봤다


여주
왜 열려있지?


은비
그러면 언제 일어난거에요?


원우
3년전에 일어난 일이었어


호석
3년전이면 누나가 3학년이었을 때인데?


수아
그러네?


석진
설마 공들 사이에 시체가 있는 거 아냐?


여주
!!!!


여주
ㅎ..헉


정국
설마 시체가 있겠어?


은비
그때 시체 어떻게 됐어요?


원우
죽은지 오래된 시체였고 전화는 시체 손가락이 버튼을 누르고 있었어


순영
와 소름


여주
ㅎ...ㅇ..으


석진
공들 사이에 시체가

여주는 뒷걸음질 지다 원우랑 부딪혔다


원우
어?괜찮아?


여주
(눈물 또르륵)


은비
여주야?


여주
ㅇ..은ㅂ..은비야


은비
여주 왜 울어?

여주는 손가락으로 창문 쪽을 가리켰다


호석
여주 왜그래?


은비
창문에 왜


여주
ㅊ..창..무네..


호석
여주야 진정해


은비
창문에 뭐가 있다고

은비는 창문 밖을 봤다


은비
!


정국
왜그래?


은비
ㅇ..야


정국
뭐야..

여주와 은비 정국이가 보고 놀란 것은

창문 밑에 피범벅된 가현이가 있었고

가현의 손에는 전화버튼이 눌러지고 있었다

동표..

뚝.....뚜둑....


은비
?


정국
비다


호석
얘들아 왜그래

정국이는 창문을 뛰어넘었다


윤기
뭐해?


정국
형 119


윤기
어?


정국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