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황비를 사랑한 폭군
외전



성은경
.....

드륵_


성은경
....


성은경
.......!


성은경
... 황비님...

여주가 은경에게 준 것은

자신이 아끼던 목걸이와 직접 만든 손수건,

그리고...


성은경
정말, 마음도 따스하신 분이셔라.

.... 아기옷이였다.

아기옷이 왜 있는지는-

여주가 정국에게 남긴 것을 알아보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전정국
.....

드륵-

부스럭_


전정국
편지.....?

‘이 편지를 읽으셨다면, 예나를 찾아가, 제가 죽었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예나가 제가 남긴 것을 보여드릴 거에요.’


전정국
... 예나.. 라면.


전정국
최예나, 말하는건가...

끼익_


최예나
....? 아-!


최예나
꾸벅-)) 황제폐하를 뵙습니다...!


최예나
.... 찾아오셨다는 건-


전정국
.......여주가, 죽었다.


최예나
...((생긋-


최예나
..... 네,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어요.


최예나
황비님께서 폐하께 남겨주신 것이 있어요.


최예나
조용히 저를 따라오셔요.


전정국
끄덕-))...

끼익-


전정국
..... 이런 곳이, 황실에 있었던가...


최예나
폐하께는 비밀로 해야해서... 임시로 만든 곳이에요.


전정국
... 아..아.....ㅎ


아기
으부우...

그 방에는 아기가 있었다.

바로 여주와 정국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최예나
ㅎ.. 사내아이에요. 황자님이세요.


전정국
아.. 정말, 여주야.....

너는 나에게 너무나도 큰 선물을 남겨주고 갔구나.


최예나
황비님은 황자님을 황후 폐하와 함께 기르길 원하셨어요.


최예나
황후께서 친모인 것처럼요.


전정국
.. 아무렴, 여주라면....

자신의 손가락을 잡아오는 아기에게 정국은 또다시 울음이 왈칵 쏟아진다.


타다닷-


성은경
하아... 하아...


성은경
만났-네요.


전정국
.. 황후는, 알고 있었나보군.


최예나
그럼요!! 황비님이 제가 아니라 황후 폐하한테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셨는데!


성은경
.. ㅎ, 참 이쁜 아이에요.


전정국
이름은- 뭐라 지으라 했던가?


최예나
황비님은 폐하께서 짓길 원하셨어요.


전정국
... 설윤.


전정국
배시시-)) 전설윤.


전정국
진실되고 믿음이 있는 아이라는 뜻으로..

그렇게,

자신의 일부와 다름없는 것을 정국에게 남기고 떠난 여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