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16화


시간이 흘러 입원날짜가 되어 병원으로 도착했고,

여주를 보는 대휘의 표정은 거의 울 지경이다.



설여주
왜 또 표정이 그런데?



이대휘
니가 수술하는데... 그럼 웃어?


설여주
니가 나보다 더 겁먹은거 알지?ㅋㅋㅋ


이대휘
겁먹었어?


설여주
아니, 그건 아니고


설여주
수술은 내가하는데 니가 우니깐


이대휘
안 울었어!

똑- 똑-

하며 의사가 들어왔다.

의사
설여주씨, 내일 수술이시니

의사
금식하세요.

자기할말만 딱해버리고 나갔다.


설여주
금식......


설여주
죽으라는건가......


이대휘
음.... 그러게.... 닌 먹을거 없으면 안되잖아.


설여주
먹을거 없으면 안될정도는 아니다?


이대휘
니가 하도 먹어서 몰랐다~


설여주
...........


설여주
몰라, 잘꺼야.


이대휘
그래ㅋㅋ 자는게 났지..

그러고는 병실 불을 꺼주는 대휘였다.

그로부터 얼마나 지났을까,

09:00 AM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자고있는 둘이였고,


이대휘
야, 일어나.

대휘가 조금 먼저 일어나 여주를 깨웠다.


설여주
으......

점심쯤 되니 의사들이 여주의 수술준비로 바쁘게 움직였다.

의사
이제 들어가실께요.

여주의 침대는 곧장 수술실로 옮겨졌고

대휘는 초조한 마음으로 여주를 기다렸다.


이대휘
하....

수술실 안 공기는 매우 차가웠고,

여주는 잠들어있다.

의사
메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그말 "메스"를 시작으로 수술은

1시간 2시간 점점 길어졌다.

수술실 앞에 앉아서 기다리지도 않고 서서 그 긴 시간을 초조하게 보낸 대휘앞에 의사가 나와 말했다.

의사
수술은 잘 끝냈으니, 안정만 잘 취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대휘
네! 감사합니다...


이대휘
여주야.....



이대휘
고마워...

침대 옆에 대충 앉아 여주가 깨어날때까지 기다리다 지쳐 잠들고 말았다.

이거 뭔데요....

전체 종합 68위....

못난 저한테 저렇게 높은곳까지 가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윤리다사랑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