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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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조회수 246

병원에서 퇴원한 여주는 집으로 도착했고

대휘는 여주를 볼때마다 계속 조심스러워했다.


이대휘
움직일때 조심하고, 먹는것도 조심하라 어?

그리고 조심과 잔소리가 비례하는지 점점 잔소리도 심해졌다

요즘따라 입덧하는 횟수도 늘어서 인지 잘 못먹고 다니는 여주였다.

대휘는 여주 등을 토닥이며 기다렸고

여주도 힘들지만 이 상황을 버티려 노력했다.


이대휘
괜찮아? 요즘 못먹어서 그런가... 더 말라보이네....


설여주
하.... 일단 나가자.


이대휘
많이 힘들면 나 나갈까?


설여주
몰라.... 여기 있어...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 쯤 지나고 여주가 대휘에게 말을 걸었다.


설여주
산책갈까?


이대휘
너 나갈수는 있겠어?


설여주
아마...?



이대휘
알겠다, 그럼 준비하고 있어.

대휘는 여주가 준비하라고 방에서 나가줬고


대충 후드티에 바지만입고 방문을 열었다.


이대휘
다 했어?


설여주
니가 봐, 다 했나.

대휘는 여주를 쓱 훑어보았다.


이대휘
다 했네, 가자

그냥 간단하게 집앞 산책로만 걷기로 했다.

오랜만에 걸어서 그런건지 자신이 바뀐건지 주변이 많이 달라보였다.


설여주
오늘따라 달라보이네...


이대휘
너가 달라져서 그런거 아냐?


설여주
나? 뭐가 달라졌지......


이대휘
모르겠어?


설여주
뭘 그렇게....

저번화 맘에 안드셨나 보네...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