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황실의 막내공주
또 다른 이야기 23👑



여주현
우리 어디까지 가는..


김민규
여기에 숨어있어


김민규
이 지하실은 황실사람들하고 신하 몇명 밖에 모르니까


김민규
괜찮을거야


부승관
형.. 왜 어디갈 것 처럼 말해..?


김민규
난 가서 도와야지, 이 짜식아


김민규
누나 잘 지키고 있어


부승관
뭐..?!


부승관
어디가!!


부승관
야!!!


이찬
형, 조용히해


이찬
다 들키겠다


부승관
아니.. 저렇게 가는게 어디있냐고..!


여주현
미안 얘들아 나 때문에..


이찬
됐어, 우리야 누나 옆에 있는게 더 안전하고 좋지


이찬
부승관 쟤, 자존심 때문에 괜히 저러는거니까 신경쓰지마


여주현
항상 고마워 그리고 미안..

칭- 챙- (칼이 부딪히는 소리)


이지훈
그쪽.. 얼마나 남았어?


권순영
힘들어 보인다? 저쪽 구역은 이미 다 처리했지


권순영
좀 도와줘?


이지훈
날 도와줄게 아니라, 저쪽부터 다 처리하고 오지?

우르르- (떼거지로 몰려 오는 군사들)


권순영
아 그래야겠네 (앞으로 달려가며)


문준휘
형, 아바마마는 찾았어?


최승철
아직, 석민이랑 한솔이는 이제 그만 싸우고


최승철
몰래 빠져나가서 아바마마 위치를 알아내는게 좋을 것 같아


이석민
알았어

챙-

하이델 첫째왕자
한눈팔 시간 없을텐데ㅎㅎ


이석민
크윽..


김민규
나와, 내가 처리할게


김민규
황제께서 직접 나서시겠다..


이석민
뭐,뭐야 니가 왜 여깄어?


김민규
말 걸지 좀 말아줄래


김민규
황제님 상대해야 하니까



여주현
(오들)(오들)


부승관
추워?


여주현
아니? 별로


부승관
안추운척 하긴..


부승관
짐 돼도 괜찮아, 누나는 짐도 아니야


부승관
덮고있어 (겉옷을 벗어주며)


여주현
아니, 진짜 괜찮은ㄷ..


부승관
가봐야 될 것 같아서 그래


여주현
응..?


부승관
마지막은 아닐테니지만


부승관
혹시..혹시라도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까


부승관
누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싶어서


부승관
스윽- (바닥에 있던 칼을 주우며)


부승관
나, 다녀올게!


이찬
아니, 형! 형은 있어야지!!


부승관
너 혼자 누나 하나 못지키냐?


부승관
자신없는거야 이찬?


이찬
그,그건 아니지만..


이찬
걱정돼서 그렇지!!


이찬
가지마..전장은 위험하다고..!


부승관
다컸네, 쫄보 재수탱이가 내 걱정도 해주고


여주현
부승관


여주현
너까지 이럴 필요없어


여주현
이러면 내가..


부승관
미안해 하지도 말고 미안해 할 필요도 없어


부승관
누나 아니었어도 우리 제국 내 손으로 지켜낼거였으니까


여주현
죽지마..


여주현
죽어서 오기만 해 진짜


부승관
나 부승관이야ㅋㅋ

챙- 채앵-


전원우
죽여도 죽여도 줄어들지 않아..


문준휘
그게 네 실력인거다


전원우
니가 먼저 죽을래?

휘익- 챙-


전원우
!


고은결
겨우 그 실력 가지고 되겠어? 내가 너 살린거다?


전원우
그 정도는 피할 수 있었어


홍지수
ㅊ,최한솔!!


최한솔
흐..읍..


홍지수
어디 다친거야, 움직일 수 있어?


최한솔
그냥 좀 찔린거야..


부승관
야! 그러게 넌 쫌.. 하..


최승철
아까 석민이랑 같이 간거 아니었어? 왜 여기있어?


윤정한
지금 그런걸 따질때야? 너네나 한눈팔지마


윤정한
지금 적군은 수없이 많은데 우리쪽을 봐


윤정한
이러다가 우리 왕자들만 남게 생겼다고


서명호
최한솔, 지하창고 알지


서명호
움직일 수 있으면 하이델 군사들 눈 피해서 거기로 가


최한솔
싫어, 비겁하게 거기 숨어 있으란거야?


서명호
가서 지금 상황이나 알리고 오라고


서명호
그 몸으로 싸울 수나 있겠어?


최한솔
윽..


서명호
주현누나랑 이찬도 지금 상황은 알아야할거 아냐


권순영
한눈 팔지 말라고


서명호
안팔았어

챙- 쌔엥-


여주현
그래서 말이지.. 나 사실은 너네가 나 차별할때


여주현
별로 안무서웠다?


이찬
뭐야, 지금 나 놀리려는거야?


여주현
아니,아니ㅋㅋ 그냥 뭔가 혼자만의 정이 들었달까


이찬
으휴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데..ㅋㅋ


이찬
내가 만만했다는거잖아!


여주현
아,아니라고 ㅋㅋ


이찬
하.. 이 전쟁은 언제쯤 끝나려나


이찬
우리도 전쟁이 길어지면 계속 여기 있을 순 없는데..


여주현
찬아, 혹시라도..

터벅- 터벅-


여주현
..?


여주현
한솔아..!!


이찬
뭐, 뭐야..? 여긴 왜 왔어?


이찬
다쳤어?!


최한솔
별거 아니야, 그냥 형이 상황보고 하고 오래서


여주현
뭔데..?


최한솔
병력이 부족해, 우리쪽 군사들은 죽어나가는데


최한솔
저쪽 군사들은 줄지를 않아


최한솔
우리쪽에 피해가 상당해


최한솔
전쟁도 끝날 기미가 안보여


최한솔
난 이거 전달해주러 온거니까 이만 다시 가볼게


이찬
다시 간다고..? 그 몸으로..?


최한솔
별거 아니라고


최한솔
간다

ㆍㆍㆍ


이찬
…


여주현
찬아..


이찬
미안해 누나


이찬
나 아무래도 가 봐야 할 것 같아


이찬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이찬
저쪽으로 쭉 달려가면 출구가 있어


이찬
그쪽으로 도망ㄱ..


이찬
누나 울어..?!


여주현
..흑..흐윽..


여주현
가지마..흑.. 너까지 위험해지면..


여주현
나 이 많은 죄책감..어떻게 감당하라고


여주현
살아.. 제발 도망가..


여주현
꼭 싸워야만해..?


여주현
찬아..너 나보다 두 살 어려..


여주현
차라리 더 많이 산 내가 나갈게


여주현
넌 앞날도 창창한데 도대체 왜그래..!!


이찬
누나, 그러니까 내 몫까지 누나가 2년 더 살아


이찬
2년 더 살려면 꼭 살아 남아야겠지? 나 없어도 침착하게 행동해


여주현
야..흑..가지마!!!


여주현
가지말라고!!!


이찬
누나, 고마워 그리고 나 안죽어


여주현
야!! 니 2년은 니가 살으라고..!!


여주현
흐..윽..흡..흑흑

그렇게 전부 내 곁을 떠나갔다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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