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황실의 막내공주
또 다른 이야기 30👑


덜컹- 덜컹-


여주현
그래서 어디까지 들은건지 이제 말해보시지? (또 누가 엿들을까봐 아예 마차 타고 산책 나옴)


이찬
하하..근데 우리 어디가? 설마 나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죽이려고..? ㅎㅎ


여주현
확 그래버릴까보다, 엿듣는건 나쁜거야!


부승관
암튼 이거 아주 중요한 사안이거든? 둘 다 솔직하게 말해줬음 좋겠어


고은결
뭔 대단한 얘기라도 했어? 난 진짜 아무것도 못들어서 그래


고은결
그냥 이찬이 기둥 뒤에서 수상하게 뭘 보고 있길래 부른 것 뿐이야


이찬
그니까 거기서 날 왜부르냐고오 누나 때문에 들켰잖아ㅠ


여주현
그렇다는건 이찬 넌 뭐 들은게 있나보지?


여주현
들은대로 말해 니가 뭘들었든 다 사실이 아니니까


부승관
어디 들어나보자


이찬
주현누나가 미래에서 왔다고오..


여주현
뭐? 푸흡- 미래? ㅋㅋ


여주현
아휴 우리 동생 상상력도 참 풍부해


여주현
단단히 잘못들었으니 넘어가셔요~~


부승관
그래ㅋㅋ 미래는 무슨 미래냨ㅋㅋ 누나가 우주인이냐?ㅋㅋ


이찬
(뭐야.. 진짜 잘못들은건가)


이찬
아쒹 놀리지말라고오!


여주현
암튼 앞으로는 엿듣고 그런거 하지마라!


고은결
난 왜부른거야.. ㅡㅡ 시간만 뺏겼네


부승관
어, 시내다


부승관
여기서 잠깐 세워주세요! (마부를 부르며)

끼익- (마차가 멈추고)


이찬
왜 세워?


부승관
주현누나 내려, 나랑 시내 좀 다녀오자


여주현
응?


부승관
어서!


이찬
야!야! 그럼 우리는!


부승관
남매끼리 오붓하게 산책 좀 하고 오든가~


고은결
뭔 오붓하게야!


부승관
우린 그럼 간다~!

탁- (마차 문이 닫히고)


고은결
그냥 황궁으로 돌아가주세요 (마부에게 말하며)


이찬
나,난 더 놀다 가고 싶은데


고은결
어?


이찬
왜 그냥 가냐고오..


고은결
풉- 역시 막내는 막내인가봐? 더 놀고싶어써? 오구오구



고은결
그럼 어디가고 싶은데 우리 막내는?


이찬
음..


이찬
황궁~~


고은결
아씨 이게 감히 날 놀려?


이찬
으아아악ㅋㅋ 장난 장난 누가 나 좀 살려주세요오!!

ㆍㆍㆍ


여주현
근데 시내는 뭐 하러 온거야?


부승관
일단 따라와!


여주현
아 어디가는데에!!


부승관
누나 나 못믿어?


여주현
당연하지 (의심의 눈초리)


부승관
뭐야 좀 서운한데 ㅡㅡ


부승관
암튼 빨리와 늦겠다, 시간 맞춰서 가야해




여주현
뭐야 여긴..레스토랑 아냐?


여주현
황궁에 레스토랑 보다 더 고급진 음식들 놔두고 구지 여기서?


여주현
게다가 우리 승관씨는 입맛도 까다로우셔서 황궁 음식만 드신다면서요^^


부승관
뭐, 밖에 사는 귀족, 평민들은 뭐 먹고 사나 궁금해서 그래!


부승관
이 제국을 이끌어가려면 이런것쯤은 사전조사를 해줘야지, 그냥 사전조사야 사전조사!


여주현
네에~ 네에~ 그런것 치곤 미리 사람 시켜서 예약까지 다 해놓고



여주현
음식도 너무 우리꺼만 고급스럽고, 누가보면 황실셰프 시켜 만든줄 알겠어~?ㅎㅎ


부승관
(뜨끔) 화,황실셰프를 왜 여,여기까지 데리고 오겠냐 구지?


부승관
아,암튼 이거 하나 먹자고 누나 여기까지 부른거 아니야


여주현
그래, 이제 너도 해명해야지~^^


여주현
내가 미래에서 왔다는건 어떻게 안건데?


부승관
나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주현
꼴깍 꼴깍- (물 마시는중)


부승관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으니까


여주현
푸웁- (물 뿜음)


여주현
뭐,뭐어?! 내가 잘못들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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