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뱀파이어가 있다.
배신과 오해


어떻게 해야 사라지는지 물어봐야 하는데.. 지금 자고 있으니 내일 물어 보기로 했다.


정여주
상처가 사라지질 않네..

슈아에게 물린 상처는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른 새벽...


정여주
흐으...흐윽

나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몸부림을 하기 시작했다.


정여주
허억! 허...

나는 참지 못해 깨어났다.


정여주
뭐야..어제 처럼 머리가 너무 아파...


정여주
괜찮아지겠지..

5분 후..


정여주
으악! 더 이상 못참겠어!


정여주
약국이 새벽에 문을 열지 모르겠지만..일단 가보자

나는 그렇게 약을 사기 위해 약국으로 갔다.


정여주
아..왜 비가 오고 난리야!

나는 비오는 날이 너무 싫다.


정여주
아..ㅠㅠ 다 문 닫았네..


정여주
편의점이라도 가서 약을...흑..사야겠다.

나는 몸이 점점 않좋아지기 시작했다.

편의점 알바생
어서오세요.


정여주
저..두통약 어디 있나요?

편의점 알바생
음료코너 왼쪽에 보시면 있습니다.


정여주
네, 감사합니다.

드디어 약을 샀다.


정여주
휴..이제 집으로 가야겠다..

그런데

[탁]


정여주
어?..누구..히익!!

지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정여주
너 여긴 왜 왔어? 집에 있지..


조슈아
너가 없길래 찾으러 나왔지..

아직 해가 뜨지 않았는지 뱀파이어 모습이다.


정여주
아..정말 얼른 우리 집으로 가자! 감기 걸리겠어.


조슈아
....


조슈아
싫어


정여주
갑자기 왜??


조슈아
너에게 말 못했는데 난 밤에 자주 다녀


정여주
그럼 잠도 않자고 돌아 다닌다는 거야?


조슈아
그거랑 똑같지..

인간 일 때와 다르게 많이 까칠하다..


정여주
그건 그렇고 감기 걸리니깐 얼른 가자!


조슈아
글쎄 싫다고..


정여주
너 감기 걸려서 내일 학교에 어떻게 갈려고!


조슈아
난 흡혈귀라 밤에 다닌다고 몇번을 말해..

나는 결국 화가나 우산을 내려치며 소리 질렀다.

[탁]


정여주
넌 흡혈귀라고 니 맘대로 할꺼야??


정여주
사람 말 좀 들으라고!!


조슈아
...?


정여주
말 만 많으면 뭐해? 몸 만 않좋아 지는데!!


정여주
난 니가 흡혈귀인거 안다고, 밤에 다니는 거 안다고


정여주
그런데 그런 것 보다 몸 생각 먼저 해야 할거 아니야!


조슈아
......

이때 나는 몸상태도 별로 않좋고 해서 지수에게 화를 많이 냈다.


조슈아
......너


정여주
그래..너 마음대로해..비맞아 감기 걸리든지 너 마음대로 하라고!!


정여주
나, 간다..


조슈아
....

지수의 표정이 어두어 진다..


조슈아
[탁탁탁탁]

지수가 나를 붙잡고 벽을 쳤다.


정여주
어..?


조슈아
[퍽!] 한번만 더 나한테 흡혈귀가 뭐 어쨌다 이러면 진짜 죽여버린다..

평소 지수 모습이 아니라 많이 무서웠다..


정여주
아니..난 너 건강 챙겨줄려..고


조슈아
내 건강 챙겨 주는 건 고마운데, 넌 인간 이고 난 흡혈귀잖아. 너랑 난 다르다고!

이때 난 지수가 너무 무서워 말을 못하고 결국..


정여주
그게아니라..미안..지수..야(훌쩍)

철 없이 눈물을 흐르고 말았다.


정여주
난 너가 몸이 않좋아 질까봐 일부로 소리 지른거야..절때 너 때문에 화나서가 아니라..(훌쩍)


조슈아
.....


정여주
부탁할께..내 말을 믿어줘..흑..흐윽

지수는 말 없이 나를 안아 줬다.


조슈아
치..애기 같이 울기는


정여주
뭐..뭐야?

지금은 울어서 뭐라 할수 없지만 마음 속으로는 지수를 엄청 때렸을 것이다.


조슈아
빨리 가자.


정여주
어디를?


조슈아
니가 원하는 대로 해야지 뭐..다시 집으로 가자.


정여주
어..괜찮겠어?


조슈아
그만 울어, 언제까지 훌쩍 일껀데?


정여주
누..누가 운데?


조슈아
하,진짜. 자 여기 손수건


정여주
어, 고마워


정여주
어? 벌써 4시 30분이네


정여주
얼른 가자. 엄마한테 이 일은 비밀로 하고


조슈아
당연하지.

우린 약간의 싸움도 있었지만 다행이 화해하고 집으로 무사히 들어왔다.


정여주
근데..너 뱀파이어 모습으로 있으면 엄마 엄청 놀랄것 같은데..


조슈아
조금만 있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정여주
아..그래?

그러다 문득 생각났다.


정여주
아참, 혹시 내 목에 있는 상처는 언제 없어져?


조슈아
음..이건 사라질려먼 많이 멀었어..


정여주
힝..내 목에 자국 남으면 보기 싫은데ㅠㅠ


조슈아
나중에 없어 지니깐 걱정마.


정여주
그래..일단 자자 이러다 못자겠네.


조슈아
알았어.

(번외) 크리스마스 인사

안녕하세요. '우리 학교에 뱀파이어가 있다'를 만든 작가 정캐럿 입니다^^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보냈나요?

저도 오늘 가족과 함께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다름이 아닌 크리스마스 인사와 잠시 공지 좀 할려고 합니다.

제가 학생이라 학교도 다니고 많이 바쁜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우리 학교에 뱀파이어가 있다' 연재 날짜를 매주 월,수,토 에 연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제 작품 많이 사랑해 주시고 독자님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