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마치 날 좋아하는 것 처럼

구름나라왕자
2019.05.15조회수 3422

제 4화.

담임의 말에 어버버... 말이 안나왔다.


하성운
늘이 학생? 얼른 안들어오면 무단 처리할거에요 ~

진짜 어떻게 그런 말을 내뱉고 저리 아무렇지 않을 수 있지

하 늘
갈 거거든요!!!!

나는 담임을 흘깃 노려보고 자리에 가서 앉았다.


하성운
자 오늘 첫날인데 다들 공부하자 하면 나 미워할거지?


박지민
에이~ 첫날인데 놀아요 쌤!!

의사선생님
쌤한테 궁금한거 질문하는 시간 어때요?


임나연
완전 좋아!! 나 먼저!!! 쌤!! 우리반 여자애들 중에 누가 제일 예뻐요?


하성운
음 .. 진짜 솔직하게?

나를 뚫어져라 쳐다 보는 담임.. 뭐야..


하성운
예쁜건 다 내 제자들이니까 다 예쁘지 근데 날 너무 미워해서 좋아해줬으면 하는 친구는 있어요


박지민
늘이다 늘이!!! 그쵸 쌤 늘이죠? 늘이가 쌤 진짜 싫어하잖아요 그쵸?

박지민 저 개..ㅅ..ㅐ.. 입방정 떤다 또

하 늘
입드므르르 츠밎기즌에 (입다물어라 쳐맞기전에)

이새낀 또 왜 방정이야


임나연
쌤 저는 어때요?


하성운
하핫 예쁘죠 누구 제자인데

저렇게 흘리고 다니니 기지배들이 침을 질질 흘리지

간호사들
쌤!! 학생이랑 사귈 수 있어요??

담임이 어슬렁 어슬렁 반 주위를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어느 새 내 옆까지 온 담임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하성운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거에


하성운
이유가 어딨어요.


하성운
언제 사랑이 찾아올지 아무도 몰라요.


하성운
지금 바로 내 앞에 있을지도 모르죠


하성운
지금 이자리에 내 미래에 부인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