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소독

제 76화

민현은 고개를 들어 성운을 올려다봤다. 그리고 몸을 반쯤 일으켜 성운의 멱살을 잡아 올렸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크흑... 우리..늘이...데려와..당장...

성운은 그런 민현의 손을 가볍게 툭 쳐냈다. 힘없이 떨어지는 민현의 손

하성운 image

하성운

주둥이 찢어버리기 전에. 우리 늘이라고 부르지 않는게 좋을텐데

하성운 image

하성운

더러운 니새끼 입에 함부로 올릴 이름이 아니거든

민현은 주먹을 꽉 쥐며, 힘겹게 말을 뱉어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ㄴ..내가 먼저였어.. 너보다...내..가..크흡

성운은 민현의 말에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비웃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네가 먼저 늘이를 사랑한거에 의지하고 싶었으면

하성운 image

하성운

쓰레기같은 집착으로 아프게 만들게 아니라

하성운 image

하성운

진짜로 사랑으로 안아줬어야지.

하성운 image

하성운

그 예쁘고, 착한 여린애를 누가 아프게 만들었는데

하성운 image

하성운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먼저 사랑했다 내뱉을 수 있는걸까 개새끼야

민현은 점점 잃어가는 정신에 성운의 말에 답 할 수 없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박비서 부탁해.

우진은 성운의 말에 바로, 쓰러져 정신을 잃은 민현을 들쳐 엎기 위해 준비했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이사님 미리 차 대기 시켜놨습니다. 사모님께서 불편하실 것 같아서.

역시 우진이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고마워. 늘이 내 차로 데려갈게

박우진 image

박우진

성운은 우진보다 먼저 밖으로 나갔다.

성운은 늘이를 태운 차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미안해 늘아. 오빠가 너무 오래 혼자뒀지.

하 늘

괜찮아...

잔뜩 겁을 먹고, 경계하는 늘이의 안쓰러운 모습에 성운은 당장이라도 민현을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그리고 늘이를 내려 주기 위해 손을 뻗었다.

하 늘

ㄴ..내가 알아서...나갈..게

아까 민현과의 일 때문인걸까.. 겁에 질린 늘이가 성운의 손을 회피버림으로 인해 허공에서 멈추어진 성운의 손

성운은 늘이에게 닿지 못한, 손에 머쓱해하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그래 오빠가 너무 성급했다. 오빠 여기있으니까 천천히 해. 늘아

하성운 image

하성운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 줄게

허공에서 멈춰진 오빠의 손을 보고 미안한 마음이 몰려왔다.

그치만 아까의 기억이 떠올라 순간적으로 오빠의 손을 피해 버릴 수 밖에 없었다.

하 늘

오빠 나도 같이 갈래.

나의 말에 오빠는 당황한 표정을 짓고, 바로 단호하게 말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안돼. 절대로

나는 오빠에게 반박하려 했지만, 누군가의 부름으로 인해 다물어진 입

박우진 image

박우진

이사님

소리 난 곳을 쳐다보니 한 남자가 황민현을 어깨에 짊어지고 오고있었다.

황민현을 보자마자 흠칫 놀라버린 나

하성운 image

하성운

황민현 얼굴만 봐도 그렇게 까무러치게 놀라면서, 오빠를 따라오겠다는 말이 나와?

성운은 놀란 늘이를 달래주려 자신의 품으로 안아 민현을 보지 못하게, 우진이 민현을 차에 태울 때 까지 놓아주지 않았다.

늘이는 갑작스런 포옹에 떨어지려했지만, 그런 자신을 눈치 챈 듯 따듯하게 머리를 쓸어오는 성운의 손에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미친듯이 뛰던 심장이 조금씩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고, 그대로 성운의 품에 안겨있었다.

성운은 안정을 찾아가는 늘이의 모습에 안도감이 들었다.

하 늘

그래도.. 가야해. 끝을 확실하게 내야지

하 늘

더이상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끌고 가고 싶지 않아

하성운 image

하성운

괜찮겠어?

하 늘

응. 오빠가 내 옆에 있어줄거잖아.

나는 두 팔을 들어올려 그대로 오빠의 허리에 둘렀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이ㅅ...ㅏ..아이고..크흠

민현을 차에 태운 우진이 성운에게 보고하려다가

자석처럼 붙어있는 늘이와 성운의 모습에 당황했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크흠.. 안녕하십니까 사모님

박우진 image

박우진

저는 이사님을 모시는 박우진비서입니다. 편하게 박비서라고 부르십쇼.

날 사모님이라 칭하는 남자의 말에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성운은 그런 늘이를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하 늘

ㅅ..사..사모님이라뇨

하 늘

안녕하세요. 하 늘이라고 합니다. 크흠..흠..

하성운 image

하성운

사모님 맞잖아. 나랑 곧 결혼할건데

나는 오빠의 허리에 둘러져있던 손을 풀고, 오빠의 가슴팍을 아프지 않게 때렸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크흠.. 저 먼저 출발하겠습니다. 이사님

우진은 차에 올라타 출발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가자 늘아. 나쁜놈들 혼내주러.

성운은 늘이의 손을 잡고, 차로 향했다.

나는 오빠의 차에 올라타자마자 안전벨트를 매고, 오빠가 출발하기를 기다렸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늘이 바보.. 왕바보...눈치바보...

갑자기 오빠가 나를 째려봤다.

하 늘

응?

하성운 image

하성운

왜.. 왜 너가 안전벨트 매는데...

하성운 image

하성운

내가 멋지게 해줄거였는데...

늘이는 투정부리는 성운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지었다.

하 늘

읏...

민현의 거친 입맞춤으로 인해 찢어졌던 늘이의 입술이 쓰라려왔다.

다시 떠오르려는 아까의 기억에 손이 떨려 오기 시작했다.

성운은 떨리는 늘이의 손을 붙잡았고, 다른 한손으로는 늘이의 상처를 아프지 않게 만졌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늘아..

하 늘

미안해 오빠.. 너무 미안해..

오빠에게 미안함이 쓰나미치듯 몰려왔다.

다른 남자와 입맞추던 내 모습을 직접 눈앞에서 본 오빠가 얼마나 상처받았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나는 차마 오빠의 눈을 쳐다 볼 수 없어 고개를 숙여버렸다.

숙여진 내 고개를 다시 들어올리곤 눈을 맞춰오는 오빠

하성운 image

하성운

소독...해도 돼...?

하헬❣ 마럽 독자여러분들❤

한글날👈 잘 보내셨나용 ㅎㅎ 작가는 아주 잘보냈답니다!

울 독자여러분들도 즐겁게! 잘보내셨을거라 믿어요😆

아 참.. 정주행 하신 독자분들이나 새롭게 읽고 계신 독자분들...

왜 저한테 말씀 안하셨어여! 작가 어제 작품 처음부터 다시 읽다가

여학생1, 여학생2 막 이런 등장인물들 의사선생님, 간호사 막 이런거로 바뀌어서 나오는거 이제 알았잖아여.......😢

저는 등장인물 이름만 바꿔서 넣어도 그냥 그대로 바뀌는 줄 알고 그랬는데 전에 썼던 것까지 싹 다 바뀔 줄이야....

의도치 않게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어떻게 수정 할 방법이 없어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작가도 당황했는데, 정주행하시는 분들이나 처음부터 읽기 시작하시는 독자분들께서 얼마나 놀라셨을지 ㅜㅜ

더욱 더 신경 썼어야하는데.. 작가 잘못입니다😢

작가는 정말 바보가 틀림 없습니당,,,,,

이제부터라도 알았으니 신중히!!!!! 쓰겠슴다!!!!!!!!

오늘도 저랑 데뚜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울 떵웅님 10월 5일에 공개 된 피버페스티벌 ❤드림 오브 어 드림❤과!!!

10월 15일 귀여운 저장지훈동생의 꽃파당 OST인 💙나란 사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뿅❣ 다음화에서 또 데뚜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