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행복 찾으러 떠나기

제8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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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

성운아~! 거기서 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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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옴마 오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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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

엄마 성령 이모랑 여기 잠깐 들어갔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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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웅 아라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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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저 아줌마가 너희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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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웅 우리 엄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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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아~ 나능 새로운 칭구인 줄 아라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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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엄마 쪼오기 어야 가따온다구 여기서 놀구이쓰래써!

15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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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

운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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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민현아 가자

민현이 밝게 웃어보이며 성령의 앞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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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이제 아줌마가 아니라 엄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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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민현이 괜찮겠어?

성령이 민현의 눈을 맞추기위해 무릎을 굽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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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네에! 저 말 잘들을게여!

민현이 눈치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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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긍데... 은비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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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동시에 입양이 불가능해서, 민현이 먼저 데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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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은비도 금방 데려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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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그니까 은비야. 아줌마..아니 엄마가 금방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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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울지말고, 얌전히 기다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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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네!! 그럼여!! 저 똑순이라 그런거 잘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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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꼭 올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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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그럼그럼

성령이 은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민현의 손을 잡고

자신의 차를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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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미년이형!!! 꼭 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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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태형이랑 한솔이 여기서 기다리구 있을게!!!

민현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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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우웅!!!!! 말썽피우지말구!!! 생각의자 많이 가면 안된다!!

그렇게 민현이 입양되었고, 한 달 후 은비가 입양되었다.

태형과 한솔은 함께 의지하며 성장했고,

만 18세가 넘어 고아원에서 나와, 민현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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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대충 이런 스토리?

하 늘

전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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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만큼 남들이 봐도 모를 정도로, 입양아인건 알지 못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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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우리를 진짜 친 자식처럼 키워주셨어. 엄마가

하 늘

지금 잘 지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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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럼. 너 이야기도 가끔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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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많이 미안해하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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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기 죄송한데, 여기 카페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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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야 빙신아 여자들의 대화는 남자가 이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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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전화로 2~3시간 막 수다 떨면서 막상 끊을 때

최한솔이 여자인 척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시늉을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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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어머~! 나머지는 만나서 이야기하쟝~!

그 모습에 은비와 나는 웃음이 터졌고, 병실 안 분위기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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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이제 가봐야겠다. 민현이 형 또 내가 볼 땐 거기 가있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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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생각하기에도, 얼른 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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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나도 이만 가련다~ 쟤 뭐가 예쁘다고 계속 보고 앉아있냐

하 늘

그럼 나도 ㄱ..

김태형이 나를 째릿 쳐다봤다.

하 늘

야! 다 간다는데 왜 나만 째려보냐!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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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야 넌 미안해서라도 더 있다가 가야지

그치... 차마 반박할 수가 없네 크흠

나는 입으려던 겉옷을 다시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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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내가 하이사...아니 너 남친님께는 전달해줄게

하 늘

응 오빠 밑에 있을거야. 금방 내려간다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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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오냐 간다~ 김태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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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어~~ 얼른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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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내가 볼 땐 저새끼 아픈거 다 연기야 쯧쯧

은비와 한솔이 병실 밖으로 나갔다.

나는 태형이의 침대 옆에 놓여져있는 의자에 가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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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안해 늘아

하 늘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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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때.... 모질게 말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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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그 날 그렇게 너 보내고, 많이 울었어

하 늘

나도 울었어. 믿고 싶지 않았거든

하 늘

어느 새 너가 되게 편안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었는데

하 늘

너가 그렇게 가버리고, 너무 공허하고.... 우울했어

하 늘

근데 태형아

하 늘

미안하단 말. 너가 아니라 내 입에서 나와야 할 말이야

하 늘

미안해 진심으로.

나는 태형이를 쳐다보았고, 태형이는 내게 눈 맞추며 예쁘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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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늘아 그럼 나 부탁하나 해도 돼?

하 늘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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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랑 어디 좀 같이 가주라. 혼자 가면 외로울 것 같아서

하 늘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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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있던 구름고아원. 죽기전에 원장님 얼굴 뵙고 가고 싶어서

나는 태형이의 다리를 아프지 않게 때렸다.

하 늘

너 안죽어. 누가 그래 너 죽는다고

하 늘

내가 너 안보낼거야. 그니까 그런 말 하지마

늘이가 울 것 같은 표정과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늘이가 울먹이자 어쩔 줄 몰라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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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았어 알았어 내가 미안해. 울지마 늘아

하 늘

한 번 만 더 그런 이야기 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로 나가, 성운오빠에게 전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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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응 늘아

하 늘

오빠 나 정말 이런 부탁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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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뭐든지 말해봐

하 늘

우리 좀.. 어디에 데려다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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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디?

하 늘

태형이가 지냈던 구름고아원...

하 늘

정말 미안해.. 근데 부탁 할 사람이 오빠뿐이 생각나지 않았어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오빠의 한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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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

아.. 순간 내가 잘못을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하 늘

오빠 미안.. 그냥 못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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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 왜 미안해하는거야?

하 늘

ㅇ..응?

오빠의 말에 당황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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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난 늘이가 부탁해줘서 고맙고, 당연히 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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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부탁하면서 앞에 미안하다고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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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빠가 늘이한테 그것도 못해주는 사람 같아서

하 늘

아니야 오빠!!! 절대.. 내가 맨날 오빠한테 부탁만 하니까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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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태형이 따듯하게 입혀서 조심히 데리고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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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빠 차 시동 걸어 놓을게.

하 늘

고마워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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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대신 칭찬 뽀뽀 해주기

훅 들어온 뽀뽀공격에 얼굴이 급 달아올랐다.

하 늘

크흠.. 태형이 데리고 내려갈게

나는 전화를 끊고, 다시 병실 안으로 들어갔다. 벌써 옷갈아입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 태형이

하 늘

가자! 태형아!

태형이가 나를 향해 웃어보였다.

하 늘

이 누나가 너의 행복에 함께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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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가 아니라 성운이형이겠지.

에라이... 감동 파괴 해버리는 김태형

하 늘

죽을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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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자. 내 행복이랑 행복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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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늘아. 나 선생님 만나고 올게. 먼저 내려가있어

하 늘

그래! 나 먼저 내려가있을게

늘이를 먼저 엘리베이터에 태워 보내곤, 태형이 방금전에 짓고 있던 표정을 지우고, 굳어진 표정으로 진료실로 향했다.

간호사들

태형아...!!!! 너 설마 외출하려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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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 진료 받을 시간이죠? 들어갈게요

똑똑똑

태형이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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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생님

하헬❣ 마럽 독자여러부운~!

작가가 오늘은 좀 늦은시간에 찾아왔어여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잠도 안와서, 내용 열심히 수정하고 들고왔답니당

다들 꿀주말 보내고 계신가용?

작가는 벌써 일요일이란 사실에 주먹으로 땅을 치며 울고 싶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아 참! 제가 항상 독자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시는 댓글에 답글을 남겨드리고 있는데

이 전 화를 보시면 제가 답글을 안달아드렸어요!

그건 다 이유가 있으니, 절대절대절대!!! 어 뭐야 이 작가 이제 거만해졌네? 이제 답글도 귀찮다 이거지?

이런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아!!!!!!! 😢😢 절대 아니에여 후엥

그 이유는 댓글로 떵웅님이 입양 된 거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

앞서 보셨다싶히! 떵웅님은 입양 된 게 아니라, 성령이모와 미숙엄마를 따라온거였답니다 ㅋㅋㅋㅋㅌㅋㅋ!!!

답글로 떵웅님이 입양 된게 아니라고 말씀해드리면 스포가 되어버려서 답글 남기고 싶은거 꾸욱...참느라 그런거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용😭❤❤

제가 어떻게 울 독자님들께 거만해질 수 있겠습니까?!?! 맨날 저랑 제 작품 사랑해주시는데❤❤

울 독자님들 덕분에 작가 힘 많이 받아요! 그래서 항상 받는 만큼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답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해주셔서❣

계속 작가 옆에 함께 해주시면 좋겠어요 헤헤

작가도 독자님들 곁에 항상 있으니, 힘드실 때! 우울 할 때! 가 없어야 하지만, 만약에! 아~~주 만약에 생기신다면

언제든 작가에게 기대어주세요❤ 작가는 이미 독자님들께 많이 기대고 있답니다! 그래서 울 독자님들 어깨 무너지실까봐 걱정😢

말이 넘 길어졌어용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화에서 또 데뚜해요🥰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