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거부

제 87화

정신을 잃고 쓰러진 태형이를 보고 나는 너무 놀라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 때 뒷좌석으로 뛰어온 성운오빠가 주저없이 태형이를 등에 업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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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 정신 차려!! 태형이 살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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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까지 정신 잃으면 안돼. 꽉 붙잡아.

오빠의 말에 멈췄던 머릿속과 굳어진 내 몸이 돌아왔다.

하 늘

흐흑..흑...태형아!!!!!!! 눈 떠봐...응?? 눈 떠봐...흐흐흑

나는 주체 할 수 없이 눈물을 흘리며, 오빠가 태형이를 업는 것을 도와줬다.

점점 태형이의 피로 얼룩져가는 나의 옷을 보고 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성운오빠가 태형이를 업고, 병원안으로 뛰어들어갔고, 나도 뒤이어 따라 들어갔다.

하 늘

여기요!!!!!! 흐..흑...ㅇ..여기..흐흡...여기요!!!!

내 외침에 간호사와, 의사들이 우르르 몰려나왔고,

태형이는 그대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고,

오빠가 바로 뒤에서 주저앉을 뻔 한 나를 잡아주었다.

하 늘

오빠.......태형이...흐흑....흐...태형이...어떡..흑..해....

성운오빠가 나를 의자에 앉혀주었다.

하 늘

미안해서..흑..어떡해 .... 나간다 할 때 ...무조건 말릴 걸...

태형이가 이렇게 되어버린게 내 탓인 것만 같다..

나간다 할 때 무조건 말렸어야했어...

하 늘

난 진짜...미친년이야....

하 늘

ㄴ..내가...내가...흑...태형이...흐흐흑...저렇게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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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 늘. 오빠 봐.

눈물로 얼룩져 엉망진창인 내 얼굴을 오빠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난 오빠를 쳐다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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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빠 안볼거야?

하 늘

응... 지금은...보고싶어도 안볼래...

하 늘

지금 내 얼굴 많이 별로일거야

난 고개를 더욱 더 푹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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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이가 어떤 모습이든 오빠 눈엔 항상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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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니까 오빠 얼굴 좀 봅시다?

오빠가 내 얼굴을 양손으로 잡아 올려 내게 눈을 맞춰왔다.

하 늘

흐흑.....흑.....흐....태형이...끄윽..어떡해..?

오빠의 얼굴을 보니 더 슬퍼졌다.

날 따듯하게 바라보는 오빠의 눈이 날 더 울게 만들었다.

하 늘

ㄴ..나...끄읍...나..진짜...태형이..끄윽...한테...미안해서..어떡해

날 바라만 보던 오빠가 잡고 있던 내 얼굴을 놓고,

나를 품에 가둬버렸다.

따듯한 오빠의 품

하 늘

태형이 못일어나면 ...? 나 때문인데 ...흑....

오빠가 한손으론 내 등을 토닥이고, 다른 한손으로는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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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왜..왜 그게 너탓이야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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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 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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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금방 이겨내고, 다시 해맑게 예쁘게 웃으며 일어날거야 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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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리고 태형이가 지금 늘이 모습보면 오히려 더 괴롭고, 미안해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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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자기때문에 울고 있는거 보면 행복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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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리고 태형이는 오늘 늘이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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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태형이는 분명 고마워할거고, 행복한 하루 보냈다고 생각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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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니까 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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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태형이가 일어나면 널 울렸다는 죄책감 들지 않게.... 그만 울자

오빠의 따듯한 품과 손길 덕분에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

하 늘

태형이 괜찮겠지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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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럼. 괜찮을거야 무조건

그 때 태형이가 있는 중환자실에서 나오는 의사선생님

하 늘

선생님..!!! 태형이..태형이 괜찮죠?

내 물음에 의사선생님은 아무 대답도 해주지 않으셨다.

그리고... 표정으로 나는 알 수 있었다.

의사선생님

태형이가 보호자 없는거 알고 계시죠.

하 늘

네....

의사선생님

따라오시죠.

심각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기시는 의사선생님의 뒤를 오빠와 나는 따라갔다.

하 늘

많이...많이 심각한가요..??

의사선생님께서 한숨을 한 번 크게 뱉으신 후

나와 오빠를 쳐다보았다.

의사선생님

지금 태형이의 상태가 아주 많이 안좋습니다.

의사선생님

그런데 며칠 전 태형이에게 심장을 이식해 줄 기증자가 나타났습니다.

하 늘

네???

태형이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또 다시 눈물이 흐르려한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의 표정이 좋지 않다.

하 늘

근데...근데 왜 ...

의사선생님

태형이가.....

의사선생님

심장 이식 수술을 거부 했다고 ... 하더군요.....

쿵 하고 가슴이 내려앉는다는게

이런 느낌인가보다.

하 늘

아니에요... 설마요..!!!!!! 태형이가 얼마나 살고 싶어하는데!!!!

하 늘

태형이가 그랬을리가 없어요!!!!!

아니야...아니야...

태형이가 절대 그랬을리가 없다.

의사선생님

태형이가 수술을 거부 한 이유가...

하헬❤ 독자여러부우운

작가가 왔어요오😊 울 독자님들은 주무시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용!

주무시는 울 독자님들, 그리고 곧! 주무실 울 독자님들

예쁜 꿈 꾸시고, 해피운나잇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 참! 작가 191119(화) 심야아이돌 영업왕 주접문자 사연이 소개 되었답니다!

다들 들으셨을지 모르겠어요😆

혹시 구름왕자 사연 들으시구 제 생각 나신분 계실랑가?❤

눈은 이 온 우주에 있는 별💫⭐🌟을 다 때려박고, 코👃는 백두산⛰, 입은 환상의 비율과 조화👄

온 세상에 널리 알려야하는 또렷한 티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딴스장인🕺

성운호스트님의 주접 문자! 그게 바로 저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

안읽힐 줄 알고, 그냥 어차피 안읽힐 거 주저리주저리 주접이나 떨어야지~ 하늘 아닌척 보내볼까 라는 생각으로

보냈는데,,, 뚜둥 이런 읽힐줄이야 ㅋㅋㅋㅋㅋ 저 주접쟁이인거 온 세상에 소문났어요,, 클나따 클나따🙃🙃

그래도 울 떵웅님을 웃게 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구름왕자 보낼 때, 울 독자님들이 혹여나 알아주실 분이 계실까? 하고 생각하면서 보낸건 안비밀❤

그리고 작가 울 떵웅님 크리스마스 팬파티 간답니당😚

11월과 12월은 정말 행복한 한 날이 가득 할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날씨가 매일매일 더더더더더더 추워지고 있어요🥶

울 독자님들 감기 걸리시지 않게 따듯하게! 핫팩 필수!

잊지마세요😉

그럼 전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