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거지같은 타이밍

제 61화

하 늘

너가..어떻게..

지금 내 앞에 서있는, 오빠의 비서라는 저 여자가

내 인생에 있어, 최악의 사람인 황은비가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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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표정 보니 믿기지 않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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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꼴깝지도 않은게 어떻게 사나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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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보고싶었어 늘아

이 상황에 나의 품에 안겨 잠에 들어버린 오빠.

하 늘

당장 나가 역겨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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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대드는거보니 많이 컸네. 근데 나한테 그렇게 나오면 안된다는거 잘 알텐데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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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내가 너 있는 쪽으로 들어갈까. 아님 니가 곱게 입닥치고 따라나올래?

하 늘

들어오지마. 이 공간에 니 흔적조차 남기는거 좆같으니까

하 늘

따라나갈테니까 나가.

황은비는 나를 보고 픽 웃더니 또각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현관에서 나갔다.

나는 내 품에 안겨있는 오빠를 질질 끌어 쇼파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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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우움... 늘아... 예쁜 늘아.. 우움...

세상 모르고 자는구나.. 오빠 탓이 아닌데

난 지금 오빠가 왜이렇게 미워보일까.

나는 방으로 가, 얇은 이불 하나를 꺼내 오빠에게 덮어주고 밖으로 나갔다.

황은비와 나는 집 앞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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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래서 어떻게 지냈어? 꼬라지 보면 짜증날정도로 잘산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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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니년 말없이 사라지고, 민현이오빠는 불쌍하게 폐인처럼 너만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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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넌 참 잘살았구나?

하 늘

내가 못 살 필요 있나?

하 늘

그렇게 황민현이 불쌍해보였으면, 니가 옆에서 좀 사랑해주지 그랬어

하 늘

너 황민현 좋아하잖아

내 말에 더더욱 표정이 굳어지는 황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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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너는 내가 무섭지 않은가보다. 나 어떤년인지 잘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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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어떻게 괴롭혀줄지 나 지금 너무 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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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내 신경 작작 건드리는게 좋을거야. 더 괴롭히고 싶어지니까

하 늘

너야말로 적당히 해

하 늘

아직도 17살에 머물러 있는 지금 니 모습. 얼마나 꼴사나운지 넌 모를거야

피식 소리를 내며 비웃는 황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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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럼 나 그만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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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하성운 나 줄래?

하 늘

개같은년이라 그런지 개소리도 잘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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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보면 볼수록 내스타일이더라. 김제니가 왜 그렇게 하성운을 갖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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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지랄을 떨었는지 이해가 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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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나 하성운 많이 탐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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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리고 너랑 만나고 있어서 그런지 더 끌리네? 막 뺏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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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하성운 잘 간수하는게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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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알지? 나 하성운 비서로 일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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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너보다 내가 더 하성운이랑 나누는 시간이 많을거야. 난 최선을 다해서 꼬실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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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시간이 없어서 나 먼저 간다? 또 보자 늘아?

자리에서 일어나 날 보고 한 번 웃고는 카페를 나서는 황은비

그제서야 난 벌벌 떨리는 손을 꺼낼 수 있었다.

오빠가 내 곁에서 떠나지 않을거란걸 누구보다 잘 아는 나인데..

지금 나는 왜 두려움에 떨고 있는걸까

하 늘

정말 되는 거 하나 없는게 내 인생이네.. 거지같다 정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나는 힘 없이 집으로 가기 위해 걷고, 또 걸었다.

근데 아까부터 내 발소리와 겹쳐 들려오는 발소리 하나

나는 무서워서 걸음을 빨리 걷기 시작했고, 겹쳐오던 발소리는

다 빠른 발소리로 바뀌었고

나는 그대로 뒤돌아 소리 질렀다.

하 늘

개샊..!!!! 웁

순식간에 막아진 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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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야!!! 나라고 김태형

나는 너무 놀라 눈물을 흘렸다.

하 늘

흐아앙 미친놈아 죽을래 진짜!!! 흡 왜 그렇게 무섭게 따라 오는데!!!!! 끄읍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하 늘

끄읍...흑...오빠 보고싶어..흡

이 상황에 오빠가 왜이렇게 보고싶은걸까

내 앞에 마주보고 앉아 우는 나를 품에 안는 김태형

그리고, 거지같은....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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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후 .. 안떨어질래 개새끼야

하헬💓 마럽여러부운😚

제가 왔슴다아 ㅎㅎㅎㅎ 👋 보고싶었어요💕

독자분들 보고싶어서 얼른 슝 달려왔는데

맨날 지각이야..지각.. 손 들고 반성해야 해 작가 🤚😢🤚

아! 여러분께 의견 하나 받고 싶은게 있습니당

작가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골라주시면 된답니다💕

연재에 관해서 여쭤보는건데용!

1. 스토리의 양을 줄이고, 1일 1연재를 했으면 좋겠다.

2. 지금과 비슷한 스토리의 양으로 2일 1연재를 했으면 좋겠다.

이 외에 나머지 의견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최대한 길게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시간이 걸리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여 😢😢

많은 의견을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해지는 의견대로

사랑하는 독자님들과 한 약속이니까,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무조건 노력하려 해요.

항상 제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듬뿍 주시는 독자님들 매일 정해져있지 않은 연재로 기다리시게 만드는 것 같아서

작가 마음도 안좋고,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이번에 의견 정해지는대로 꼭 지킬 수 있게 노력할거에요!! 아자아자❣

그러니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아😆

그리고 오늘밤 11시에도 네이버 나우! 심야아이돌 함께 들어요😉 나우주머니 털러 갑시다아💕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