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깜짝발표

제 52화

생각치도 못한 도발적인 늘이의 행동과 말에 굳어버린 성운이다.

성운에게서 멀어져, 굳어있는 성운의 모습을 보곤

귀여운지 박장대소를 하는 늘이다.

하 늘

킄크크킄크크 푸ㅡ하 진짜 귀여워서 미치겠어요 쌤 하핳

이제 웃음소리마저 닮아가는 하늘커플

성운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놀리는 늘이를 째려보았다.

하 늘

아 왜요~! 이런거 쌤 말고는 아무한테도 안해주는거에요. 고마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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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진짜 그 다섯명의 새ㄲ.....크흠 그 다섯명의 남자들한테 이런 모습 보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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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다 찾아내서 한 대가 아니라 백 대씩 때려줄거야

아니... 한 대에서 백 대는 좀 과하게 늘어난거 아니야? 정말 못말린다

하 늘

걱정마요. 이건 하성운 한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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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 진짜 여기서 더 크면 나 아주 죽겠다 죽겠어

하 늘

왜요오~? 내가 넘 섹시해서? 아님~ 내가 넘 귀여워서?

이리 예쁜 자신의 여자친구 모습을 보고 죽지 않을 남자친구가 어디있으랴

오늘 성운의 허벅지는 아마.. 피멍이 들 듯 하다.

하 늘

아니 쌤 크킄 허벅지 좀 그만 꼬집고, 그만 때려요!

이 바보야.. 너 때문이잖아...

어린아이처럼 깔깔 웃는 늘이를 갑자기 째려보는 성운이다.

하 늘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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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왜 다시 쌤이야

하 늘

응? 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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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빠. 라고 해야지

하 늘

엑??? 아이 싫어요 오글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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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 아깐 잘 만 했으면서~~!! 막 반말도 했으면서어~~

하 늘

아 참말로 알겠어요. 그렇게 부르면 되잖아요.

징얼거림이 멈추고, 사슴같은 똘망똘망 눈을 장착하곤 늘이의 입에서 오빠가 나오길 기대하는 성운이다.

하 늘

뭐 이게 어렵다고 이제 이런거 아무렇지 않아요 나

살짝 부끄러운 듯 시선을 회피하는 늘이를 봐선 아닌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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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풉 말은 그렇게 하면서 눈도 못마주치고~

하 늘

아니거든요? 오빠

다시 한 번 훅 들어온 오빠공격에 아마도 오늘 성운의 심장도 남아나질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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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히히히히헤헤헤헤헤하하하하핳

하 늘

그렇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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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제 오빠라 안하고 쌤이라 부를 때마다 뽀뽀 한 번 씩

하 늘

그럼 나는 얻는게 없잖아요! 다 쌤만 좋은 일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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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 너 지금 쌤이라 했어

쪽-

하 늘

허 .. 진짜 오케이 해보자는거죠? 내가 쌤이라고 부르나봐라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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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또 쌤이래~ 늘이가 나랑 뽀뽀 많이 하고 싶나보네

하 늘

그럼 나 억울하니까 내가 하루동안 오빠라고만 하면 소원 3개 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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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케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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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럼 한 번이라도 쌤 소리 나오면 뽀뽀도 하고, 내 소원 3개 들어주기 그리고 이제 존댓말도 금지! 사귀는 사이에 존댓말이라니!

아니 이 양반이 어디서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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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왜. 자신 없어? 하 늘?

오호~ 나를 도발한다 이거지? 두고보자 하성운

승부욕이 강한 늘이를 아주 잘 아는 성운이다.

하 늘

좋아!!! 어떤거든 무조건 다 들어줘야 해. 거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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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케이 콜

그렇게 늘이와 성운의 내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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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제 나랑 손 잡고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늘아

하 늘

근데 나 가도.. 괜찮을까? 솔직히 겁이 나. 나 때문에 ㅆ..아니 오빠가 다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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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가 겁을 낼 일이 뭐가 있어. 넌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내옆에서 웃어주기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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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지키는건 내가 하니까

든든한 성운의 모습에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다짐한 늘이

하 늘

절대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기.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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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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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돌아가서 다시 학교 등록하고,

하 늘

응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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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자 그럼 짐도 이미 다 싸놨으니 가기만 하면 되겠네. 갑시다 아가씨

성운은 늘이를 향해 예쁘게 웃어보이며 손을 내밀었고,

늘이는 자신의 앞에 내밀어진,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은 성운의 손을 꼬옥 잡았다.

하 늘

오빠 근데 비행기표는?

성운은 주머니에서 한국가는 티켓 두 장을 흔들어보였다.

하 늘

뭐야 어디서 났어! 내가 안가려했으면 어쩌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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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한테 오기 전에 제니 집에 들렸다 왔어.

성운의 입에서 나온 이름에 늘이의 얼굴에 돌던 웃음기가 싹 빠져버렸다.

하 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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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 넌 모르겠지만 제니 너 보내고 나서 내가 엄청 혼내줬어 진짜야. 너한테 직접 와서 사과하고 싶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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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내가 너 불편해할까봐 안데려왔어. 그리고 이 티켓은 자신의 딸이 한 행동에 직접 사과하시는 아버지의 미안한 마음이자 선물이랄까

어느 새 마음이 풀어진 늘이다. 착한 마음 어디 갈리가 있나..

하 늘

치이.. 그래도.. 제니.. 데려오지 나도 사과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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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가 뭘?

하 늘

내가 이 잘난 남자 가져서 미안하다고, 이 남자보다 좋은 남자 많으니까 꼭 좋은 사람 만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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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잘난 남자 너가 가진 건 맞는데, 나보다 좋은남자 많다는건 취소해 당장

하 늘

참 별 걸 다 삐져. 빨리 가기나 합시다.

그렇게 하늘커플은 손 꼬옥 맞잡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렇게 늘이와 성운은 비행기에 몸을 싣었고,

늘이는 자신의 뒷목이 좀 싸하고, 뭔가 잊은 듯 한 느낌이 들었지만

별 거 아닐거라 생각하고, 성운만 바라보며 그렇게 미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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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도착하면 깨워줄게. 코 자자

하 늘

오빠가 옆에 있으니까 이제 막 잠도 오고 한다. 오빠 없을 땐 잠도..안와ㅆ..ㄴ....

어느 새 성운의 어깨에 기댄 채 잠들어버린 늘이다.

그런 늘이가 깰 까 조심스레 담요를 덮어주는 성운이다.

그리고 늘이의 이마에 가볍게 뽀뽀를 해주곤 성운도 잠에 들었다.

그 시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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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후.......

어느 새 주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늘이가 걱정 돼 호텔로 곧장 달려왔지만

지민과 주현을 반기는 건 정말 흔적 하나 찾아 볼 수 없이

마치 여긴 원래 아무도 없었다는 듯

깔끔한 호텔방만이 지민과 주현를 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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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늘!!!!!!!!!!!!!!!!!!

그리고 지민이의 절규만이 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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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지민아 안되겠다. 우리도 한국가자

상처 받은 지민이를 질질 끌고, 한국으로 날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주현이다.

주현은 방으로 돌아와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런 주현의 손을 잡아 자신쪽으로 돌리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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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한국 괜찮겠어? 정 걱정되면 나만 가고 너는 여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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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지민아. 나 여기에 혼자있는게 더 싫고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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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그리고 어떻게 만난 늘인데, 이대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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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그리고 나 이제 옛날 배주현 아니야. 알잖아

늘이가 떠난 후, 황은비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했던 주현이다.

가까스로 지민이 발견했고, 그렇게 둘은 서로 의지하며 사랑하는 사이로 이루어졌다.

미국으로 떠나온 주현은 자신이 받은 수모와 아픔, 그리고 늘이를 아프게 한 황은비에게 갚아주기 위해

복싱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운동을 배워, 이제는 성인 남자와 싸워도 이길 수 있을 만큼 자신을 키운 주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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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도 난 너가 털 끝 하나 다치는게 싫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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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지민아. 내가 털 끝 하나 다치면 상대는 이미 팔 하나라 부러져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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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럴 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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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그니까 난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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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후... 그래 가자. 가서 나쁜놈들 다 혼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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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지민아 항상 고마워. 내 말 다 들어주고, 내 마음 다 이해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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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고마워하지마. 당연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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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이러니 사랑 할 수 밖에 없지 우리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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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부끄러우니까 빨리 짐 싸

그렇게 지민과 주현도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보고싶었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달려왔다.

하 늘

엄마!!!!!!!!!!

신발을 대충 벗어던지곤 집 안으로 뛰어들어가며

부엌에서 요리하던 엄마에게 곧장 달려가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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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뭐야 우리딸 왜 여기있어?

하 늘

엄마 보고싶어서 공부고 뭐고 그냥 때려치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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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뭐? 정말이야? 무슨일 있는거지 너

하 늘

아니야.. 진짜 엄마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그 때 성운이 뒤에서 뻘쭘뻘쭘 들어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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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안녕하십니까 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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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늘이가 헤어졌ㄷ.....읍

급하게 엄마의 입을 막곤 오빠를 바라보며 헤헤 웃어보였다

하 늘

엄마 나 오빠가 미국까지 데리러 와줬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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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헤어졌..? 너 설마...

성운이 째릿 늘이를 쳐다봤고, 그 때 나이스 타이밍

화장실 갔다가 나온 미숙이 이모가 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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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이이모

어머 이게 누구야 하늘~~~~

하 늘

이모!!!!!!!!!

엄마품에서 떨어져 나와 미숙이 이모에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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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이이모

이모한테 말도 없이 가고, 우리딸 아주 혼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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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늘이가 왜 너 딸이야? 내가 배아파서 낳은 내딸인데!

하 늘

이모~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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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이이모

으이구 울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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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허 참 저것들이 야!! 니 자식은 저기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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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이이모

누구? 저기 서있는 애?

하 늘

나는 이상황이 너무 웃겨 웃음이 새어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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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게 감히 우리 하서방한테!!! 이리와 하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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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장모니이이이이이이이임~~~~~~~

바로 늘이의 엄마에게 달려가는 성운이다.

넷은 이 상황에 박장대소를 했고,

늘이는 행복하게 웃으며 이 행복이 계속 되길

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넷은 식탁에 두런두런 앉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숟가락을 내려놓는 성운이다.

하 늘

다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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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저 두 분께 진지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오빠의 말에 난 움직이던 젓가락질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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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이 졸업하면 결혼 하고 싶습니다.

하헬❤ 마럽독자여러분❣

떵웅님의 결혼고백,,, 나도 받고싶..(적당히 하자 작가야👊)

이러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 왜자꾸 가상인물인 늘이가 부러워지는거죠?

부럽다 늘아..(진심 19940322배) 이번 화는 좀 많이 길고 지루하셨을거라 생각도 들어요 ㅜㅜ 왜냐.. 제가 살짝 그렇게 느껴졌거든요..ㅎㅎ.. 작가반성중😢 얼른 재밌는 다음 화 들고올게요!!!

꿀 같은 주말이 지나가고 있어요 ㅜㅜ 우리 개학하신 학생 독자여러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개학하셨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오셔서 재밌게 읽어주시고, 예쁜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아직 성인독자분들은 제가 뵌 적이 없는 것 같아서 ㅎㅎ 혹!시나 계신다면

많이 바쁘실텐데 오셔서 재밌게 읽어주시고, 행복한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냥 모든 독자여러분들 제가 많이 사랑하고, 감사드려요💕

혼자 외로운 싸움이 될 뻔 한 이 작품, 지금 현재 사랑해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셨기에

달려올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럼 해피운나잇💕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