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다가오는 끝

제 77화

급속도로 빨개진 내 얼굴을 쓰다듬는 오빠의 따뜻한 손

하성운 image

하성운

많이 아팠지 늘아

하성운 image

하성운

많이 무서웠지

오빠의 다정한 목소리와 말에 금방 차오르는 눈물

하 늘

흐...흑...무서웠어 ...흡..진짜로....

하성운 image

하성운

오빠가 미안해... 오빠가 미안해 늘아

오빠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는데, 왜 자꾸 미안하다하는 걸까

내가 더 미안해서 죽어버릴 것 같은데....

하 늘

오빠가 왜.. 왜 미안해 ...

오빠가 숙여진 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곤 하염없이 흐르는 내 눈물을 닦아주는 성운오빠

하성운 image

하성운

울지 마.. 뚝 그만 울자

하성운 image

하성운

오빠 가슴 찢어진다 늘아.. 응? 뚝 하자

하 늘

미안해 진짜로..

하 늘

아까 그.. 키ㅅ...읍

갑자기 입을 맞춰오는 오빠

나는 당황함에 몸이 굳어버렸다.

맞췄던 입술을 살짝 떼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한 거리

하성운 image

하성운

아까건 키스가 아니야. 생각하지도 마. 잊어 그냥

하성운 image

하성운

진짜 키스라는 건 이런거야

다시 포개어지는 우리 둘의 입술

방금 전 그냥 입만 맞추던 뽀뽀가 아닌.

상처가 난 내 아랫입술을 마치 정말로 소독하듯 아프지 않게 핥아오는 오빠

하 늘

살짝 느껴져오는 쓰라림에 나도 모르게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리고 살짝 고개를 뒤로 뺐다.

눈이 휘어지게 예쁘게 웃는 성운 오빠

하성운 image

하성운

오빠 진짜 참느라 죽을 것 같다 늘아

주먹을 꽉 쥐고, 아파하는 늘이의 모습에 쉽사리 다가가지 못하는 성운이다.

풀이 죽은 성운이 고개를 숙였다.

그런 성운의 귀여운 모습이 늘이는 웃음이 새어나왔다.

하 늘

오빠야~

나는 오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불렀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웅,,,,

하 늘

해도 되는데

안그래도 큰 눈이 내 말에 더 커지며 나를 쳐다보는 오빠

하지만 이내 고개를 다시 숙인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싫어. 너 아픈거 뻔히 아는데

하성운 image

하성운

더 아프게 하기 싫단말이야,,

하성운 image

하성운

대신 다 나으면 잔뜩 해주기로 약속해

내 눈을 똑바로 맞춰오는 오빠의 눈맞춤에 반대로 내 고개가 숙여졌다.

하 늘

그..냥..ㅎ..ㄷ....(웅얼웅얼)

하성운 image

하성운

응? 늘아 뭐라구? 잘 안들렸어

부끄러움에 나도 모르게 웅얼거렸다.

숙여진 내 얼굴 밑으로 훅 들어오는 오빠의 얼굴

하성운 image

하성운

늘아아 뭐라구우~~?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눈을 질끈 감고 내뱉었다.

하 늘

그냥 해도 된다구!!!!!!!!!!

하 늘

다 나을 때 까진 내가 못기다린다구 이 바보야!!!!!! 아 몰라!!!!!

뱉고 나니 미친 듯이 부끄러움이 파도치며 몰려왔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

하성운 image

하성운

푸흡.... 아 진짜 미치게 하네

성운이 해맑게 웃던 표정을 지우고,

늘이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하 늘

크흠.. 부끄러우니까 그만 봐

하 늘

ㅅ...시..싫음 말던가!

나는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몸을 돌려 창문 밖을 쳐다봤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누가 안한데

갑자기 오빠가 차고 있던 벨트를 푸르고, 돌려져있던 내 몸을 오빠 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내 볼을 한 손으로 감싸오며, 다가오는 오빠의 입술

살짝 닿은 입술사이에서 들려오는 오빠의 목소리

하성운 image

하성운

혹시나 아프면 바로 말해야 해

하성운 image

하성운

죽을 힘을 다 해 참아볼게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내 끄덕임에 답 하듯

바로 내 입술을 물어온다.

그래도 계속 내가 아플까 걱정되는지 살짝살짝 애타게만 입을 맞춰오는 오빠

결국은 답답함에 내 자신이 참지 못하고, 나도 차고 있던 벨트를 풀고는, 오빠에게 더 다가가

오빠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는 더 깊게 입을 맞췄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읍...

당황해버린 성운

그치만 당황도 잠시, 결국엔 참았던 이성의 끈을 놓아 버린 성운이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오빠 좀 그만 괴롭혀라 늘아

하성운 image

하성운

매일 예쁜 너 때문에 이러다 오빠 죽겠다.

- 빈 창고 안

황민현 image

황민현

으윽.....큭.....

정신을 잃었던 민현이 깨어났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옆에 의자에 묶여 있는 한솔을 발견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한솔아!!!!!.... 윽

찢어진 입술이 쓰라려왔다.

그 때

박우진 image

박우진

정신이 드셨나보군요.

우진이 민현의 앞으로 걸어갔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우리 늘이 어딨어 이새끼야 빨리 데려와!!!!!!!!!! 당장 내 앞에 데려오라고!!!!

우진은 이 상황에서도 늘이를 찾는 민현의 모습에 표정을 찌뿌렸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싸이코입니까 그쪽은?

박우진 image

박우진

사랑한다면서 그 만큼 괴롭히는게 그 쪽의 사랑표현방식입니까?

박우진 image

박우진

그건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람을 오히려 불행하게 만드는 일 아닌가요.

박우진 image

박우진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박우진 image

박우진

더 이상 다치고 싶지 않으면, 그 쯤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특히나 저희 이사님과 이사님 관련된 모든 것들을 건드리는 순간

우진이 허리를 숙여 민현에게 눈을 맞추며 말했다.

박우진 image

박우진

제가 그 쪽을 죽여버릴지도 모릅니다.

하헬❣ 안뇽하세요 여러부우운❓

아송페를 다녀오느라 작가가 조금 늦었어요 ㅜ.ㅜ

너무 먼 지역이라 늦게 도착해서, 결국엔 피시방에서 밤을 새고 있어요 후엥

그치만 떵웅님 보고 와서 그런지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울 독자여러분들은 꿀 같은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작가는 이대로 잠들어버릴 것 만 같아여.....

그럼 작가는 이만 떵웅님과 독자님들 꿈속에 만나러 슬슬 떠나야겠어요. ㅎㅎ

언능 집에 셍다다다다닥 달려가야하는데..

그럼 다음화에서 또 데뚜해요❤❤❤❤

그럼 이만 뿅❣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