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집착의 끝


제 75화

-민현의 집

하 늘
으... 머리야...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오는 통증에 잃었던 정신이 깨어났다.

하 늘
뭐야.. 여기 어디야

주변을 둘러보니 방 안이였고, 나는 침대 위에 손과 발이 묶인 채 눕혀져있다.

하 늘
이게 뭐야 나 납치 당한거야?

아까 한 남자와 부딪힌 이후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설마 그 남자가 나를 납치한걸까

하 늘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무서워...

그 때 방문이 열리는 기척이 보였다.

나는 순간적으로 눈을 감고 다시 잠든 척 했다.

다가오는 발소리에 소름이 끼쳐 미칠 것 같았다.


황민현
늘아.. 미안해

...이 목소리는 설마

하 늘
황...민현..?

나도 모르게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뜨고 소리내어 버렸다.

그리고 침대 끝 쪽에 걸터 앉아 있는 황민현을 보고 소리쳤다.

하 늘
너 진짜 돌았구나. 이제 납치까지 해? 싸이코야?

하 늘
당장 풀어.

황민현이 일어나 내 쪽으로 다가왔다.

풀어주는 듯 하더니 오히려 줄을 더 세게 조여 묶어버리는 황민현

하 늘
아..!

더 조여진 발목과 손목에 저절로 아픔이 새어나왔다.


황민현
자꾸 반항해.


황민현
난 그럴 때 마다 널 더 조여갈거야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안돼 정신차려. 더 세게 나가야해 무조건

하 늘
너가 지금 조이는게 내 손목과 발목뿐이라 생각해?

하 늘
쓰레기 새끼

하 늘
너가 조이는건 내 숨통이야. 니 그 거지 같은 집착이 내 숨을 조인다고 알아?

하 늘
이깟 손목, 발목 잘릴정도로 조여도 니가 여태껏 내 숨통 조여온 것만큼 아프지 않을걸?

예상치 못한 내 말에 많이 당황한 듯 하다.

이럴 때 더 몰아 붙여야한다.

하 늘
어디 한 번 조여봐. 지금 반항하잖아 나

하 늘
왜. 내 숨통은 끊어질 듯이 조였으면서 막상 조여보라니까 못하겠어?

하 늘
그렇게 겁 내는 모습 보여주려고 나 납치했니?


황민현
늘아 제발 ... 나 좀 봐줘


황민현
왜 나는 봐주지도 않는건데.. 왜..!!!!!!!!!!!!!!!

갑자기 주변에 있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민현


황민현
왜!!!!!! 대체 왜!!!! 하성운은 되고!! 나는 왜!! 안되는건데!!!


황민현
내가 먼저였어 늘아.


황민현
하성운 그 새끼보다 내가 먼저였다고!!!!! 내가 먼저 널 사랑했다고!!!!!!!!!!!

하 늘
니가 하는건 사랑이 아니야. 착각하지마 황민현

하 늘
계속 말하지만 넌 집착이야. 집착도 사랑이라는 개같은 생각은 버려.


황민현
늘아 제발 내가 잘할게


황민현
어머니 눈도 내가 고쳐 드리고, 박지민한테도 다 사과할게


황민현
그니까 나한테 와 늘아

하 늘
제발 꺼지라고!!!!!!

하 늘
내 인생에서 제발 사ㄹ..ㅏ..읍!!!!!!!

소리지르는 나를 잡고는 입을 맞추는 황민현

손과 발이 묶여 있는 나는 머리를 저으며 황민현의 입술을 때버렸다.

하 늘
뭐하는짓이야!!!!!!!!!!!!!


황민현
너가 입을 안다문다니 내가 막는 수 밖에

하 늘
오지마.. 오ㅈ..읍..

억지로 거칠게 맞춰오는 입맞춤에 내 아랫입술이 터져 피맛이 혀 끝에 닿았다.

얼굴은 내 눈물로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 때..

쾅!!!!!!!!!!!!!!!!!!

누군가 문을 부시며 들어왔고, 입을 맞추던 황민현의 입술이 떨어졌다.

그리고 익숙한 향.. 익숙한 목소리와 손길



하성운
미안해. 미안해 늘아 오빠가 늦게 와서 미안해

하 늘
흐...흑....오빠...흑...무서..끅..웠어...흡...

따뜻한 오빠의 품과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온 몸의 긴장이 다 풀려버리고, 참고 있던 눈물 마저 터져버렸다.

성운은 늘이의 묶여있는 손과 발에 화가 차올랐다.


하성운
오빠가 금방 풀어줄게 늘아.

성운이 늘이의 손목과 발목을 풀어주려하자, 발로 차여 쓰러져있던 민현이 소리지르며 일어났다.


황민현
우리 늘이 만지지마. 죽여버리기전에

성운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풀어나갔다.

그리고 우진을 보며 입을 열었다.


하성운
박비서. 죽지 않을 만큼만 부탁해

우진은 성운의 말 뜻을 바로 눈치 채고, 민현을 때리기 시작했다

퍽..! 퍽..!!

성운은 묶여있던 것들을 다 풀어내고, 늘이를 품에 안고 일어섰다.

하 늘
오빠 ..


하성운
그래 늘아 오빠 여기있어. 우리 늘이 나쁜거 보면 안되니까 오빠 차에 가있자.

성운은 그대로 늘이를 안고, 민현의 집을 나섰다.


황민현
늘아!!! 우리 늘이..으윽...데려와..!!! 크흡 ..

성운이 맞고있는 민현을 쳐다보며 말했다.


하성운
넌 일단 대기나 타고 있어.


하성운
박비서 좀 부탁해 금방 다녀올게

우진은 성운에게 눈짓으로 가볍게 인사를 하곤 민현의 멱살을 잡아 들어올렸다.

성운은 늘이를 안고 자신의 차로 향했다.


황민현
크흡...쿨럭..


박우진
우리 이사님 아주 무서운 사람입니다.

퍽


박우진
건드리지 말 것을 건드리시면 참지 못하시는 분이죠.

우진은 민현이 정신을 잃지 않게끔 힘을 조절하며 주먹을 날렸다.


박우진
그리고 특히 우리 이사님을 건드리면


박우진
제가 가만히 있지 않는 단 걸 오늘 똑똑히 알아두세요. 황민현씨

그 때 민현을 향해 가던 우진의 주먹이 허공에서 멈추었다.


하성운
이제 손 그만 더럽혀

우진이 민현을 놔줬고, 민현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성운이 그런 민현 앞에 다리를 구부리며 앉았다.


하성운
정신차려 개새끼야


하성운
이제 시작인데


하성운
벌써부터 그렇게 죽을 것 같으면



하성운
재미없잖아

하헬❣ 오늘도 반갑숩니당❤

작가가 사는 지역은 비가 주룩주룩 오네여☔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여 바들바들🥶🤧

울 독자님들은 따뜻한 곳에서만 계시길❤ 예를 들어 작가 마음 속? 꺄항항항항항 (죄송함다)

작가는 어깨를 다쳐서 오늘 현생을 포기하고 병원에서 침 맞구 집에서 찜질중이에요😭

아파서 서러운데.. 현생 안가니까 또 행복,,, ㅋㅋㅋㅋㅋㅋ😆

왤케 시간이 셍다다다다닥 가는지 😢 시간아 눈치있게 천천히 좀 가랏!!!!!

아 참! 여러분! 울 떵웅님의 ❤드림 오브 어 드림❤이란 곡이

10월 5일에 공개됐어요! 아우 어찌나 또 목소리가 고막을 녹이는지 미쳐요 미쳐요😉

그리고 예능출연과 오디오쇼까지...

넘치는 떡밥에 작가는 허덕이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그럼 작가는 이제 또 오디오쇼 기다리러 가야겠어용

울 독자님들하고 데뚜 했으니❤ 이제 떵웅님과..(👊)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