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다.


제 74화( 전 화에 안적었더라구여... 전 화는 73화입니다 여love운..😅)


황민현
고생했어. 연락할게

쓰러진 늘이를 안아들고는, 자신의 차 쪽으로 향하는 민현을 붙잡는 남자는 바로


최한솔
형 언제까지 이럴건데요.

한솔이었다.

그 때 체육관에서 지민을 때리던.. 태형과 함께 있었던.


최한솔
하.. 태형이 소식은 들었어요?

한솔의 말에 민현이 움찔했다.


황민현
나중에 얘기하자 한솔아.


최한솔
하.. 형은 변한게 하나도 없네요. 형 부탁 들어준 저도 똑같은 새끼지만..


최한솔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다음번은 없습니다.


최한솔
병신같이 착한 태형이 그 새끼는 형 부탁만 들어주다가 그렇게 됐어요. 지금 안고 있는 그 여자애가 ..


최한솔
형이 한 짓 다 알아도 과연 지금도 없는 마음, 생길지 모르겠네요.


최한솔
제발 이제 정신 차리고, 돌아와요 형


최한솔
그럼.. 전 태형이한테 가볼게요. 그 새끼 얼마 남지 않았대요.


최한솔
후회하기 전에. 돌아와요 형

한솔은 민현을 지나쳐 멀어져갔다.

민현은 멀어져가는 한솔을 쳐다보고, 다시 자신의 차로 향해 늘이가 다치지 않게 뒷자석에 눕혔다.


황민현
정말.. 너를 놓아줘야 하는걸까 늘아..

미동도 없는 늘이를 아프게 쳐다보곤, 민현은 한숨을 쉬며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 시각 성운의 사무실

바닥엔 서류들이 흩뿌려져 있었고, 성운은 거칠게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많이 화난 듯 보였다.



하성운
하.. 당장 찾아내. 주변 씨씨티비 다 뒤져.


박우진
네 알겠습니다.

성운의 새로운 비서인 우진이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를 하곤 사무실을 나섰다.


하성운
하... 시발..사람 붙였어야 했어..

성운은 사람을 미리 붙이지 않은 자신을 탓했다.

금방 돌아오겠다며 해맑게 웃던 늘이의 웃음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똑똑똑'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후, 성운은 노크소리가 우진일거라는 것을 직감했다.


하성운
들어와 박비서.

역시나 예상대로 우진이 들어왔고, 성운의 앞에 태블릿을 올려놓았다.


박우진
씨씨티비 영상 속 남자가 처음부터 계획한 듯 사모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성운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박우진
사모님이 쓰러지시기 전부터의 시간을 조회해 본 결과 그 남자는 사모님이 그 쪽 길로 지나가시기 1시간 30분 전부터 대기중이었습니다.


하성운
하.. 황민현 이 개새끼

성운은 씨씨티비 속 늘이가 모자를 눌러 쓴 어떤 남자에게 부딪히고, 그 남자가 늘이의 입에 손수건으로 막아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하성운
이 새끼 누군지 알아봐 바로. 죽여버리게

우진은 성운이 보던 태블릿의 재생버튼을 눌러 잠깐 멈추고, 성운의 앞에 이미 준비해 둔 자료를 내밀었다.


박우진
그러실 줄 알고, 이미 조사 완료 한 상태입니다.

성운은 우진에게서 받은 자료를 받아 바로 읽어나갔다.


하성운
최한솔? 뭐야 이새끼... 우리 늘이 건드린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하 시발..

늘이가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아하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원인의 일부에 지금 자신이 보고 있는 최한솔까지 있던 것이었다.


하성운
어떻게든 이새끼 잡아와서 내 앞에 데려다놔 오늘.


하성운
패서라도 데려와. 아 죽지 않을 만큼만 패는거 잊지말고

성운은 다시 멈추었던 태블릿 속 씨씨티비 영상을 재생시켰다.

화면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민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쓰러진 늘이를 품에 안고는, 최한솔과 대화 몇마디를 나누곤, 늘이를 자신의 차로 태워 사라졌다.

성운은 화면 속 사라진 늘이의 모습에 태블릿을 벽으로 집어던졌고

태블릿의 잔해들이 불안한 성운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 산산히 조각 난 채로 사방에 흩어졌다.


박우진
이사님 진정하십쇼. 황민현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 같습니다. 이미 다 알아보고 미행중입니다.

우진은 참 신속하고, 행동력있는 비서였다.


하성운
그 새끼 집에 늘이의 흔적 조차 남기기 싫지만, 일단 상황 지켜봐


하성운
우리가 알고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는 순간, 가만히 있을 새끼가 아니야


하성운
일단 내가 쳐들어가기 편하게 집으로 가게 냅둬야해.


하성운
독 안에 든 쥐새끼로 만들어줘야지.



하성운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렸다면, 그만큼의 댓가를 치뤄줘야지 내가 직접

우진은 성운의 차가움이 잔뜩 서린 말투와 표정에 소름이 돋았다.



박우진
모시겠습니다. 가시죠 이사님

성운은 벗어 던져 버렸던 자켓을 털어 입고, 우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하성운
박비서는 참 일을 잘해. 내스타일이야


하성운
나를 참 잘 알아.

우진이 성운을 쳐다보며 말했다.



박우진
이사님을 안 것만 10년입니다. 모를 수가 없죠


하성운
애초부터 널 데려왔었어야 해. 미안하다 늦어서


박우진
미안해하지 마십쇼. 제 은인이신데 부르면 당연히 와야하는게 맞는거지 않습니까.


박우진
이사님 그보다 저희 지금 이렇게 훈훈하게 분위기 조성할 타임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가시죠


하성운
가자. 박비서


하성운
그 새끼 조지고, 찾아와야지



하성운
내 예쁜 늘이

하헬❤ 오늘도 여러분과 데뚜하러 작가가 왔어요오

다들 꿀 같은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욤

또 어쩌다보니 뉴페이스가 등장 했어여 ㅎㅎ 비서를 누구로 할까 고민고민 끝에

우진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와아아~~👏👏

솔직히 처음엔 이미지와 안어울릴 것 같은데.. 독자분들이 어색해하시지 않을까? 하면서 진~짜 고민 많이했는데..

저만 비서 박우진 섹시한가요..? 하하하하하하 결국 작가만족으로 .. 이기적인 작가..ㅋㅋㅋㅋ

에이~ 작가가 좋으면 독자여러분도 좋아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여❣ 여러분은 저랑 한마음이니까❤

오늘도 예셍을 실천하시는 울 떵웅님 덕분에 작가는 쓰면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민현이 큰일났다~~!! 혼날 일만 남았다아!

그럼 오늘도 재밌게 보셨기를 바라며❤

다음화에서 또 데뚜해요❣

그럼 이만 뿅❣

셍다닥💨💨

아 잠만여! 후.. 전하지 못한 말이 있어서 셍다닥 달려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우리 예쁜 독자여러분 감기 걸리시지 않게!

따뜻한 물 많이 드시구, 식사 잘 챙겨드시구, 옷 따듯하게 입으시구, 작가 생각 많이 하시구,,(최대한 자연스럽게)😉

바로 감기증상 보이시면, 별 거 아니겠지 금방 나을거야 라는 생각은 절대!!저어어어어얼대 하시면 안되구, 바로 병원이나 약국으로 달려가셔서 약 챙겨 드셔야 해요👩🦱(엄마빙의) 작가랑 약속~💙

그럼 이제 진짜로 빠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