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날 꼬시는 이 남자는 내 담임 선셍
사랑이란 건


제 111화

늘이와 나연, 그리고 은비가 나간 식당 안

남자들만 가득한 테이블엔 차가운 공기만이 서려있다.


김태형
이주 전에 나온거면 너...


김태형
다 다음 주 지나면 입대야?


김종인
어..


하성운
근데 그걸 지금 말 한거라는거네.


하성운
종인아 나연이가 지금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하성운
이유는 알고는 있는거야?


김종인
제가 이주 동안이나 영장 나온 걸 숨겼고,, 다른 남자 만나라는,,


김종인
근데 형.. 아까도 말씀 드렸잖아요.


김종인
전 나연이의 소중한 2년을 저 때문에 혼자 두고 싶지 않아요.


김종인
우는 날엔 눈물 못닦아줄거고,


김종인
힘든 날엔 힘내라고 따듯한 위로도 못해줄거에요. 저 때문에 우는 날도 있을텐데..


김종인
그러니까 다른 남자..


하성운
너 자꾸 입버릇 처럼 다른남자라고 말하는데


하성운
그거 진심이야?

성운의 날카로운 지적에 종인은 입을 꾹 다물었다.


하성운
형이 너보다 몇 살 더 먹은 어른으로서


하성운
너한테 한마디 해도 될까.


하성운
우리는 너가 영장 나온 사실을 오늘이 아닌


하성운
3주가 흐른 후에 들었어도, 화 나지 않았을거야


하성운
근데 종인아 나연이는 너에게 있어서


하성운
우리와는 다른 존재의 사람이여야지.

종인이 고개를 푹 숙였다.


김종인
저 2주 동안 정말 죽을 듯이 혼자 힘들어하면서 고민 많이했어요.


하성운
나연이가 해달라했어?


하성운
나연이가 자기는 너 군대 기다릴 생각 없으니까


하성운
너보다 좋은 다른 남자 만날거래?


하성운
너도 힘들었겠지, 그리고 많이 당황도 했을거고


하성운
근데 사랑하는 사이라면 어떤 조그만 고민이던, 생각이던


하성운
함께 나누고, 함께 뜻을 해야하는거 아닐까?


하성운
나연이는 지금


하성운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이주 뒤면 군대를 간다는 소식과


하성운
그 남자친구가 고작 해주는 말이


하성운
좋은 남자 있으면 만나라는 말을 들었어.


하성운
너라면 쿨하게 웃으면서 "그래" 라고 대답 할 수 있을 거 같아?


김종인
아니요...


하성운
너 정말 나연이가 너 아닌 너가 버릇처럼 입 밖으로 꺼내는


하성운
다른 남자랑 손을 잡고, 너와 하던 일상이야기를


하성운
다른 남자와 나누고, 너와 만들던 예쁜 추억들을 모두 잊은 채


하성운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볼 수 있겠어?


하성운
너한테만 보여주던 미소, 버릇, 그리고 작은 습관 하나하나


하성운
이젠 너가 아닌 다른 남자한테 보여줬으면 좋겠는지 묻는거야 나는.


김종인
싫어요 형.. 다른 남자한테 보여주기 싫어요..


하성운
왜 그걸 이제야 깨달아.


하성운
나연이는 지금 너가 줬던 상처들 때문에


하성운
눈이 아프도록 울고 있을거야.


하성운
난 우리 늘이 우는거 정말 싫어해. 특히 나로인해 우는 건 더더욱


하성운
눈물 흘리는 것 만큼 사람 힘들고 지치게 하는 일 없어


하성운
나연이가 너 때문에 우는게 싫다며


하성운
그런 생각하는 녀석이.


하성운
오늘 그렇게 나연이를 울리냐


하성운
이게 너가 원하는 일이었다면, 더 이상 간섭 하지 않을게


하성운
그치만 그거 하나 알아둬.


하성운
나연이도 늘이의 소중한 친구고,


하성운
나한텐 너희 만큼 아끼는 동생이나 마찬가지 거든


하성운
난 내 아끼는 동생이 눈물 흘리는 거 못 참아. 아니 안 참아


하성운
근데 내가 참고 있는 이유는


하성운
나연이를 울린 사람이


하성운
나연이와 같이 아끼는 소중한 동생인 김종인 너라서야


최한솔
성운이 형 말 하나도 틀린 거 없어.


최한솔
정신차려 새끼야


김태형
우리도 너라서 참는거야


황민현
머뭇거리다가 나연이 정말 너의 곁에서 영영 멀어질 수도 있어.


박우진
내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박우진
이사..아니 성운이형 말 들어서 나쁠 거 없어


박우진
그거 하난 내가 장담 하니까


김종인
다들 고마워.


김종인
성운이형 고마워요.


하성운
사랑이란 건 너 혼자 하는게 아니야.


하성운
똑바로 나연이랑 마주보고 와.


하성운
나연이 한 번 더 울리면 이제 가만 안있는다.


하성운
뭐해. 얼른 안가보고

종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식당을 나섰다.


김태형
형 멋있어요..


최한솔
형은 진짜 매번 존경스럽다니까요.


최한솔
아니 어떻게 그렇게 딱 단호하게.. 남자답게..


황민현
배워야겠어 우리도


박우진
성운이형은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어


하성운
어후 다들 왜이래


하성운
징그럽게

하헬♥️ 마럽 독자여러부운!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쯤 예쁜 꿈 꾸시며 꿈나라에서 여행 중이시겠죠오?😊

울 떵웅님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머리 꽁꽁 싸매구 해봤는데..

아직 만족하지 못하는 작가..!!!!

더 더 멋진 대사와 재밌는 스토리를 위해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히히..

아직 한참 부족한 저의 글을 항상 재밌게 읽어주시고,

예쁜 말씀과 더불어 응원의 댓글 남겨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완결까지! 매 화마다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독자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매일 드리는 말씀이지만 항상 고맙고 감사해요 저의 사랑 마럽 독자님들🥰

남은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작가의 TMI 타임☝️

작가는 심야아이돌🌙 본방사수도 열심히 하고 있구~

더킹_영원의 군주 OST인 ☁️I Fall In Love☁️도 열심히 들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마럽 독자님들 생각도 늘 하고 있지요♥️

어떤 날씨에도 찰떡인 아이 폴 인 럽👍 독자분들께도 스을쩍 추천해봅니다♥️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