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4화

엑소가진리다
2018.10.02조회수 73


배여주
저하, 요즘 잠행을 너무 자주 나오시는 거 아닙니까? 대신들이 괜히 트집을 잡아오지 않을까요?


김준면
네가 내 옆에 없으니 불안했다


배여주
저하, 굳이 저를 위해 힘든 길 걷지 않으셔도 되옵니다


김준면
한 가지 부탁이 있다


배여주
무엇입니까


김준면
세훈이의 부모님의 양녀가 되어주길 원한다 미안하다 방법이 이 것 밖에 없구나

급 시무룩해진 나를 여주가 끌어안았다


배여주
왜 이리 시무룩하십니까? 제 여인을 옆에 두고 싶은 것인데 왜 미안하십니까? 좋은 오라버니와 부모님이 생길 생각을 하니 소녀는 행복합니다


김준면
내일 세훈이가 올 것이고 한 달뒤 내가 꼭 너를 빈궁으로 내 옆에 둘 것이다


배여주
무리하지 마시옵소서 소녀,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김준면
연모한다


배여주
소녀도 저하를 연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