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유니콘에게 " 完
" 나의 유니콘에게 " EP . 11


" 나의 유니콘에게 " EP . 11

_ 집에서 주말을 너무 즐겁게 보냈나? 피부는 탱글해지고 얼굴은 생기가 돌고 왜인지 화장도 잘 먹은 오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가질 않은채 회사로 출근을 하였다.


윤여주
" 찡글-)) 네? "


전정국
" 싱긋-)) 왜? 싫어요? "


전정국
" 이번 출장은 나랑 윤과장 단 둘이서 가자고. "


전정국
" 내 비서가 그 날 어머니 기일이라지 뭐야- "


전정국
" 차부장은 워낙 바쁘고, 은팀장 없이는 부서가 안 돌아가잖아. "

_ 사실 다 맞는 말이다, 차부장님이 바쁜것도 은팀장님이 없어는 안되는 것도 비서님의 기일까지... 정말 총체적 난국이다. 이렇게나 운이 없다니...


전정국
" 갈거죠? "


윤여주
" 싱긋-)) ... 저기 사장님~ 저도 같이 갈 생각은 있으나... "


윤여주
" 제가 남자친구랑 곧 4주년이라서요 "


윤여주
" 근데, 마침 딱 4주년에 출장을 가시네요~? "


윤여주
" 어쩜 이런 우연이... 이번 출장은 이차장님이랑 가시는 건 어떠신지요? "


전정국
" 빠직+찡글-)) 4,4주년...? "


전정국
" 윤과장도 이제 결혼 할 예정인가? "


윤여주
" 그럼요, 남자친구랑 왜 결혼 할 생각이 없어요~ "


윤여주
" 어머, 저는 남자친구가 곧 데리러 와서요... 죄송합니다~ "

_ 그 핑계 거리는 바로 내 가짜 남자친구 ' 박지민 ' , 전사장님에게는 한 방 맥이고, 위기 탈출까지 완전 일석이조이다.

•••


박지민
" 피식 - )) 남.자.친.구? 계속 우려 먹을래? "


윤여주
" 아니, 넌 내가 너 말고 다른 유니콘이랑 단 둘이 해외 갔으면 좋겠어? "


박지민
" ㄱ,그건 아니지만... 그만 우려먹으란 얘기지. "


윤여주
" 그리고, 나는 너랑 연휴를 즐겁게 보내야한다고. "


박지민
" 피식-)) 웃기네, 내가 그렇개 좋냐? "


윤여주
" /// ㅈ,좋기는 개뿔! 좋은게 아니라... 이거는 그냥 "

터업 _ !

_ 여주는 얼굴이 화끈거리며 당황하더니 지민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얼굴을 가까이 하고는 말했다.


윤여주
" 인류애, 인류애 같은거거든? "

스윽 - ))


박지민
" 그래, 알겠어. 밥 먹자 "


윤여주
" // ... 으응... "

_ 밖에는 이른 추위에 금방 녹는 눈들이 한올 한올 떨어지고, 식당 안은 많은 연인들이 밥을 먹으며 수다를 가게 안에서는 캐롤이 나오며 따듯한 분위기가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