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유니콘에게 " 完
" 나의 유니콘에게 " EP . 21


" 나의 유니콘에게 " EP . 21


박지민
" ... 무슨 고민? "


윤여주
" ... "


박지민
" 무슨 고민이냐니ㄲ...? "


윤여주
" 너, 정말로... "


윤여주
" 울컥 - )) 진짜 니가 우리 아빠를 죽인거야? "


박지민
" 찡글 - )) 그 얘기 누구한테 들었어? "


윤여주
" 누구한테 들었든! 그게 뭐가 중요해!!! "


윤여주
" 정말 죽였냐고! "

스윽 - ))

_ 지민은 일단 여주를 진정시키기 위해 여주의 손을 잡았으나, 여주는 자신의 손을 잡는 지민의 손을 처다보다, 눈물을 삼키더니 탁하고 뿌리쳐버렸다.


윤여주
" ... 니,가 정말 죽인거야? "


박지민
" ㅇ,아니야... 내 의지가 아니였ㅇ... "


윤여주
" 의지가 아니였어? 근데, 죽인 건 니 의지가 아니야? "


윤여주
" 대체 무슨 일을 벌인거야! "


윤여주
" 왜 아빠 얼굴도 기억 못하게 만들어!!! "


윤여주
" 왜 아무것도 못하게! 왜 나를 힘들게만 해?! "


윤여주
" 자꾸... 왜!... 날 사랑한다며... "


윤여주
" 사랑한다면서, 왜 자꾸 매번 힘들게 만들어... "


윤여주
" 우리, 우리... 흐윽!... 헤어지자, "


윤여주
" 진짜 더 이상은 못 견,뎌...! 끅!..."


윤여주
"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말고... "


윤여주
" 헤어,져 줘...! 흐윽...! 끅!... "

타악 - ))


박지민
" ㅇ,여주... 윤여주씨!... 윤여주씨!! "


윤여주
" 흐윽...! 끅!... "

_ 그로 부터 도망친 내가 숨어버린 곳은 여주의 친구도 가족도 모르는 엄마가 남긴 유산이자, 저택으로 숨어들었다.

_ 그렇게, 1년... 2년... 3년정도 지났을까? 그녀는 아직도 잊을 수 없을만큼 뜨겁게 사랑헸던 그를 잊은 채 살고 있다, 마녀... 유니콘... 그것은 사실일까?

_ 여주가 엄마을 본 것이, 지민이 유니콘으로 변한게, 그들이 유니콘이고 자신의 엄마가 마녀인것이 자신의 오빠와 아빠가 유니콘인게 사실인걸까?


윤여주
" 하아 - )) ... 오늘도, 춥네... "

_ 근 3년동안 그녀의 스타일은 완전히 달라졌다, 단아하고 모범생 같던 그녀가, 펑키하고 힙한 것들에 물들고, 화장도 차림도 달라졌다. 다만 달라지지 않은 거라면 성격...?

_ 그녀는 겉에 가시를 두른 것일 뿐 성격을 그대로이다. 온화하고 성격 좋은 여자.

_ 그녀는 오늘도 눈을 밟는ㄷ...


윤여주
" ... "

차박 차박 차박 - ))


유니콘
" ... "


윤여주
" 피식 - )) 우와, 유니콘이다. "


윤여주
" 우리 어디서 봤죠? 우리? 아, 사람이 아니네. "


윤여주
" 이것도 환상인가? "

비비적 - ))

퍼엉 _ !

텁 _ !


박지민
" 비비지 마, 빨게졌잖아. "


윤여주
" 당신은 괜찮은가봐, 나는 하나도 안 괜찮은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