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너에게

프롤로그

한서율 image

한서율

흐윽..흑..흐읍..흐흑

그날도 난 부모님께 맞은 뒤

울면서 잠이 들었다

한기가 느껴져 눈을 떠보니

어디인지 알수 없는 곳이였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꿈인가...?

하지만 꿈이라기엔 너무 추웠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여긴..어딜까..?

그렇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헤매기 시작했다

때마침 눈이 내렸고

나는 걸음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눈이...오네

한서율 image

한서율

눈..처음본다...

한번도 눈을 보지 못했던 내게는 신기하기만 했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근데..춥다..한 걸음도 못 가겠어..

눈을 처음으로 봐서 들뜬 것도 잠시

다시 현실을 자각했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여기에 조금만 더 있다가는 쓰러질것 같은데..

서둘러 나무 밑이나 동굴 안으로 피할려고 했지만

매서운 눈바람과 수북히 쌓인 눈 때문에

한발짝도 떼지 못했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누가..좀..도와주세요...!

한서율 image

한서율

제발...도와ㅈ..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쓰러졌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저기요...!

누군가 나를 흔들어 깨우려는게 느껴졌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괜찮으세요?

전정국 image

전정국

일어나봐요...!

전정국 image

전정국

눈 좀 떠ㅂ...

그렇게 난 정신을 잃었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뭐야..꿈이였어..?

꿈이였다는게 믿기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벗어난건 다행이였다

하지만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한서율 image

한서율

근데 꿈이라면...그 사람은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