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예쁜 종대에게

버텨.

종대야, 버텨. 버텨야해

니가 이겨 내야해.

언제까지고 응원할거고, 범죄만 아니라면 너의 모든 행동을 용서할수 있어.

나까짓게 그럴처지가 안된다는거 아는데

그래도 니 팬이잖아.

니가 뭘 하든 응원할거야.

그러니까 버티고 이겨내.

여기서 니가 상처받고 포기하면, 정말 실망할거같아.

그냥 올라오는 글들은 보지마.

너는 엑소잖아

나는 어떻게 해서든 너를 지킬거야.

너도 너를 지켜.

너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싶어

니 노래도 들을거고

니가 찡찡거리는것도 들을거야

화려한 무대도 볼거고

스테이지밑의 귀여운 모습도

전부 눈에 담을거야.

나에게 계속 첸을 선물해줘

나한테 김종대를 불어넣어줘

내 최애. 내 가수.

주저앉지 마.

경수의 괜찮아도 괜찮아에 마지막부분

흘러가는 시간이 언제나 그랬듯이 씻어내줄테니

시간이 약이라는말, 맞는 말이라고 나는 생각해

이 음악을 통해 같이 한목소리로 노래할때 더 강해지는걸

지쳐버리는 그날이 오면 기억해 아름다웠던 우릴 다시 일어날수 있는 그 힘은 니 안에 있다는걸

파워 가사가 이렇게 와닿더라.

그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비집고 올라오는데 꽤나 힘이 됀 가사야.

다시 일어날수있는 그힘, 우리 있잖아. 무너지지말자.

사랑해 김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