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선고 받은 너에게

+0.6

정여주

...

그렇게 국어 시간이 끝나고

여주는 하염없이 생각했다.

정여주

...

여주는 아직까지 엎드려있는 호석에게 갔다.

정여주

호석을 깨우며)너는.... 너에게 있어산다는 것이 뭐야?..

정호석 image

정호석

...

정호석 image

정호석

나는...

이채린 image

이채린

여주야 얼른 매점가자!!!

정여주

야 잠만.

정호석 image

정호석

아니다. 가 봐

정여주

응..?

이채린 image

이채린

얼른 가자고!!!

정여주

아.. 응

정여주

....

다시 호석은 엎드려 자 버렸다.

몇시간 뒤_

몇시간 뒤

김남준 image

김남준

자 종례 끝!

김남준 image

김남준

잘가고 차조심 개조심

김남준 image

김남준

그리고 젤 무서운 것은 사람이야

김남준 image

김남준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ㅋㅋㅋ

이채린 image

이채린

여주야 같이 가자!

정여주

그래.

정여주

너도 같이 가자 같은 방향이잖아.

정호석 image

정호석

그래...

조용한 길목을 따라가면 우리들의 도착지 갈림길이 나온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 갈림길이 나오면

'내일 보자'라고 말하고 우린 각자의 길을 간다.

이채린 image

이채린

내일 보자!

정호석 image

정호석

...

나는 어느때와 똑같이

정여주

내일 볼 수 있으면!

정여주

안녕

친구들과 헤어지면 언제가 그랬듯 내 길을 걷는다.

오늘은 유난히 더워.

오늘은 햇님이 기분 좋은가봐

늘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집에 도착한다.

정여주

다눠왔습니다.

내 목소리에 대답이 없었다.

정여주

역시....

부모님은 일 때문에 집에 자주 없었다.

정여주

이게 내 일상인걸

지금 내가 당장 죽지 않는한

정여주

내 일상은 지금 그때로 였으면 좋겠어.

정여주

이게 익숙해.

갑자기

밖에서 유리가 깨지고 소리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쾅!!!!!

정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