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 오늘.

31화-스러지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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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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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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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숲속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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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세상을 피해 들어왔던 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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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신을 원망하며 들어왔었던 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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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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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가만히 누워 하늘을 보니, 야속하게도 하늘은 파랗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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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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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이 순간만큼은 세상 모든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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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어? 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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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나비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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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하지만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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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나의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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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이렇게 잡기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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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다시 석진형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도무지 받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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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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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내가 그곳에 있을사람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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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내가 그곳에 있을수 있는 사람이 되면 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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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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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어찌어찌 걸어 바다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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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피묻은 하얀티를 보이지 않게 가린 채 없는힘을 쥐어짜내어 어찌어찌 오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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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눈물이 앞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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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우리 일곱명이 함깨 즐겁게 놀던 바다에 나 혼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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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모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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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이제 살아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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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석진형 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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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청춘을 상징하는 꽃.

아니쥬에서는 그런 꽃잎들이 화양연화 앞으로 떨어진다.

덧붙여서, 화양연화 자켓에서는 꽃이 꼭 나온다.

특히 '벗꽃'

그리고 청춘이 아닌 맴버는 단 한사람.

김석진. 석진은 성인의 이성을 가진 케릭터로 '청춘' 에 속하지 않는다.

즉 '꽃잎' 은 석진외의 모든 맴버들을 상징한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