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우리 사이는 권태기
봄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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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상위1%와 전교 1등



김푸른
하..아...피..곤해....

똑 똑)


김푸른
누..구지..?

벌컥))


김푸른
ㄴ..누..구세..요...어? 지..수야..?


김지수
푸..른아...흐..흑...


김푸른
왜..그..래?

와락))


김푸른
ㅈ..지..수야..?


김지수
할..아..버지가...할아..버지가...돌아..가셨어...흐..흑.


김푸른
너희..할..아버..지..가..?


김지수
응...흐..흑...

오늘 오전)


김지수
할아버지!!! 할아버지!!!!

부모님
지수야...

지수네 할아버지
...............

의사
몇분전에 숨을 거두셨습니다


김지수
할아..버지.,,할아.,.버지...아니지...우리 할아버지가...흑..흐

부모님
생전에...아버지께서...우리 지수를 많이 좋아해주셨지..


김지수
고기...안 잡히네...

지수네 할아버지
지수야...낚시가 잘 안되니?


김지수
네...낚시 원래 이렀게 재미 없어요?

지수네 할아버지
ㅋㅋ우리 지수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구나.,,낚시는...물고기를 낚는게 아니라 인생을 낚는거란다ㅎ


김지수
무슨 소리 예요..? 낚시 이야기에서 갑자기 왠 인생 이야기 예요?

지수네 할아버지
커 보면 다 이해 될거다ㅋㅋ

지수네 할아버지
지금 안 잡힌다고...이 낚시대 만 보고 있으면...다른게 안보이지...저 수평선 넘어 노을 풍경이나...바다의 시원한 바람 같은


김지수
음...노을은 예쁜거 알겠는데 다른건 잘 모르겠는덕...

지수네 할아버지
너무 하나에만 치우치지말고 전체를 볼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다ㅎ

지수네 할아버지
그래도 우리 지수는 다정하고 착한 마음이 있으니까...잘 될거다ㅎ

지수네 할아버지
이 할비랑 낚시도 같이 나와주고 오늘 참 즐거웠다...지수야ㅎ


김지수
ㅎㅎ


김지수
음..냐..,할..아버..지...흡...(울다 지쳐 잠듬)


김푸른
하..잠들..었네...


김푸른
일..단... 나가..주자...


김푸른
겨울이라 그런가...해가 빨리지네...


최연준
어?..너 여기서 뭐해?


김푸른
넌...분..명...그때...강아지 괴롭히던...


최연준
아...그땐...그랬지ㅋㅋ


최연준
그땐 보는 눈도 있고 그래서 제대로 못 물어 봤는데..


최연준
너...수영이랑 어떤 관계야?


김푸른
그때..분..명..수영..이가...말..했잖아...셔..틀..이..라고..


최연준
ㅋㅋㅋㅋㅋㅋ넌 박수영을 정말 모르는구나..? ㅋ


최연준
수영이가 평범한 셔틀들을 대하는 태도랑 너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거든ㅋㅋ


김푸른
???

정국이랑 사겼을때))

펑!!((책상 걷어참))


박수영
야...너...점심시간에 빵 사와라고 하지 않았냐...?

셔틀
어?..어..미안..깜빡햏ㅇ...커헉!!


박수영
야...한번만 더 깜빡하면 네 눈 뽑아버린다?

셔틀
어?..응...

개 구해준날))


박수영
그냥 ...셔틀이거든..?


최연준
아..그러셔?..그럼 그냥 가자... ㅋ

일진
예 형님!


박수영
야...괜찮아?,.병원부터 가야 하는거 아니야?


김푸른
동물 병원...부터...


박수영
어...ㅎ


최연준
(박수영이 셔틀을 저런 씩으로 대한다고..?)


최연준
너...진짜.. 박수영이랑.. 아무 상관 없다는거지?


김푸른
응...그렇다니까...


최연준
그래...뭐...네가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야...그럼 우리 친하게 지내자ㅋㅋ


최연준
내가 좀 일진이긴 한데 친구한테는 또 그렇게 잘한다니까


김푸른
응..그..러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