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
EP.2


11:43 PM
개학 전날 **클럽


시끄러운 클럽에서 가만히 술만 홀짝이는 여주

그런 여주 옆에 슬금슬금 다가오는 3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남정네들


남정네들
여어~

남정네들
이뿌다~

술에 완전히 꼴아서는 여주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꼴이 퍽 좋은 풍경은 아니였지


자소에서 말했듯이 여주 성격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아


남정네들
야 무시하냐?

남정네들
무시하냐고~ 씨이발

여주 어깨를 툭툭 치면서 욕지껄이를 듣다보니 봐주기도 지친 여주



전여주/18
재밌니?

남정네들
뭐라고?


전여주/18
재밌냐고

남정네들
씨발 어린년이 어디서 반말이야!!

남정네들
여자라고 봐주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

때리려는듯이 손을 들어올리는 남자를 보고는


전여주/18
텁)


전여주/18
...줘..

남정네들
뭐..뭐라는거야..


전여주/18
왜 봐주냐고


전여주/18
내가 여잔데 네가 왜봐줘

남정네들
미친년이 어디서 반말질이야!!!!!


전여주/18
그러게


전여주/18
왜 욕질일까


전여주/18
아저씨 당신이 남자여서 뭐라도 되시는줄 아나본데


전여주/18
그거 되게 큰 착각이야


전여주/18
아저씨 착각하지 마세요


전여주/18
그쪽이 남자라서 잘나고 내가 여자라서 약하다고 생각하지마


전여주/18
내가(툭


전여주/18
아저씨같은 사람보다(툭


전여주/18
훨씬(툭


전여주/18
잘났어(툭

남자에 어깨를 툭툭 치고 말하더니

마지막 말을 끝으로 남자는 넘어졌고

남정네들
아...아이씨

그냥 냅다 달렸다지

???
재밌네


노나씌
원래 처음에 말했어야 하는데 깜빡한 관계로~


노나씌
이 팬픽은 페미니즘적 요소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노나씌
여주와 남주에 로맨스도 물론 있지만


노나씌
사회에 대한 저의 개인적 의사와,생각이 반영된다는점 알고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