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되기까지.

20

요란떨던 사람들이가고 몸이힘들어지자 덜컥 겁이나 프로젝트를 급하게 마무리하기시작했다.

성과는 성공이었고. 덕분에 진급예정명단에 올라섰다.

모든것들이 행복으로 뒤덥히는 것같다.

이제 겨우 일주일 이시간이 지나면 대휘를 볼수있다.

회사안 짐을챙겼고.

시간이 꾀 빨리지나 한국으로 귀국했다.

제일먼저 보고싶던 대휘를 뒷전으로 할수밖에없던 이유는..

회사 에서 급히 불렀고.. 가자마자 일에 파묻혔다.

3일뒤면 휴가를 낼예정이었기에 회사에서도 이번일에대한보상으로 임신휴가을 지원해준다며 걱정말라 했고.

그날따라 현기증이 나는듯했던 내가 자리에 앉아 지끈대는머리를 부여잡았다.

식은땀이 나는듯했고 아랫배가 아파오기시작했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아직 아이가 자리잡을시기라 조심하랬는데..

복통에 걱정을 하며 화장실을가려 몸을 일으켰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눈을 떠냈을땐 하얀천장에 대휘얼굴이 보였고.

흐릿한 시야에 눈을깜빡대다 복통에 미간을구겼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나..왜 병원..

나여주 image

나여주

...여보

자세히보니 두눈이 퉁퉁부어 우는 대휘 나를보고도 계속 눈물을쏟아내며 신음을꾸역꾸역 참는 모습에 사실조금 짐작했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아... 여보...아니...지

나여주 image

나여주

어...아니...내가.. 하...

살짝 불렀던 배가 예전처럼 말라있었고.

숨쉬기가 힘든듯 버거운감정

나여주 image

나여주

어...아...어떻게..으..아... 여보.. 여보...

내아이가 나때문에 세상을 나오지 못했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아니야!!아니야...아니야.. 이건..아니야

소리쳐 울어냈고 대휘가 날안았다.

이대휘 image

이대휘

아...여보...아..

나여주 image

나여주

..흐..흡..어떻게해..우리애...아...나 ..여보야 나...아...

계속해 울음을 그치지 못하는 여주를 달래려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자신의 슬픔도 감당이 되지않아 버거워하던 대휘 그앞 여주의 모습을보며 정말 미칠것만 같은지 두눈을 가려버린다.

이대휘 image

이대휘

아.. 여주야...제발..

그렇게 자신의 두손에 얼굴을파묻고 결국 엉엉 울어버리는 대휘.

나여주 image

나여주

...미안해..하..미안해.. 여보..아...아..

그지옥같은 시간에 정신못차리고 울다지쳐 쓰러졌다.

아마 평생 용서 못하며 살것같다

걱정하던 일이 벌어졌고 그 일에 책임을 질수있는 방법이 없었다.

사는게 사는거같지않은 하루들

억지로다니던 회사도 결국 그만두게되었고

집안에 앉아 하는거 없이 멍해졌다.

그날의 충격으로 말을잘하지 않게되었고.

입을꾹다문채 살고있다.

그런날보며 더힘들어하는대휘

그치만 해줄수있느것이없었다.

나는죄인이다.

몇번의 자해에 대휘가 또다시 울어냈다.

그품에있어도 계속생각나고 생각난다.

미칠것같다 아니 이미 미쳐버린것같다.

그러다 번뜩 정신이 들게된날 전신거울앞 내모습을 들여다보았다.

마르고 보기흉한어두운얼굴

그니고 나를보는 대휘의 얼굴도 어두웠다.

나때문에 괴롭구나..너도

천천히 걸어 대휘에게 다가가 손을잡아냈다.

요즘 대휘와붙어있던적이 없었는데

날보며 묻는 대휘.

이대휘 image

이대휘

하..이제 돌아온거야..?

그말에 대답했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우리 그만하자 ..

난 내가용서가안돼..너를보면아이가생각나고 .. 그곁 널 행복하게해줄자신이 없어졌다.

새작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