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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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잔소리를 듣고나서야 울음이멈췄다.

그런 내앞에 따뜻한차 한잔을 가져다준민현


황민현
정화야 오늘은 그만해 너말대로 임신한사람인데..

그소리에 지도 속상해서그런다며 엉엉 울어대는 정화

...우린왜매일 같이우는지..

그리고 얼마안있다 초인종소리에 민현이 문을열었고.

꽃한다발을사온 대휘가 쭈뼛거리다 우는 나를보며

자신이 더속상한얼굴을하고 다가와 안아주었다.


이대휘
하..미안해 미안 여주야..

그런대휘의 따뜻한 음성에 녹듯 한번더 울어버렸고

정화가한소리하자 사과하며 내손을 꼬옥잡아내 정화집을 나왔다.

여태한마디도 안하는 나때문에 계속눈치보던대휘가 집에도착하자마자 나를 끌어안았다.

그리곤 조심히 입을 열기 시작하는 대휘.


이대휘
미안해 .. 순간 화가나긴했어..여보랑 생각이 다를수있지만 내마음 몰라주는거 같아 섭섭했던거 같아.. 다시는 소리치지 않을께..

그말에 대휘품을파고들었다.

또울음이 날것같아 대휘를 더 꽉안자 대휘가 내 등을 토닥이기 시작했다.

매번고마운사람...


나여주
고집부려서 미안해..그치만 나도 내이름을걸었던 거라 책임을 다하고 싶었나봐..


나여주
... 그런데 평소면 차근히 물어봐줄 너가 그러지 않아줘서 서운했나봐..

그말에 한없이 맞다며 자신이 잘못했다는 대휘

피곤할테니 일단 자고 일어나자는 대휘말에 씻고나와 대휘품에 안겼다.

처음 하는부부싸움이지만 그서러움한번 크게느껴보니..다신 하고싶지않았다.

계속 내가잘때까지 날토닥이고여러번 내얼굴에 뽀뽀를 퍼부어대는 대휘.

그와중 계속 걸리는 말이 있어 조심히 입을여는 여주


나여주
나..후회안해.. 여보랑 결혼해서 다행이야.. 그말이 자꾸 걸려서..

그러자 대휘도내심걸렀던건지 숨을한번 깊게 내쉬곤 대답한다.


이대휘
다행이네.. 그렇게 말하고 여보가 더 힘들었을꺼 알아..그래도 다시는...그런말 안듣고싶더라...내가 잘할께

그저 고개를끄덕이다 이제는 내가 대휘 입에 입을맞춰냈다.

한참 서로에게 안정을찾다 잠들었다.

우리의 부부싸움은 단세시간만에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