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시절의 우리
지민의 과거 4편




그 때 그 시절의 우리


그 날 이후 나랑 김태형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김태형이 잘해줘서 친하게 지냈다.


김태형은 항상 그 사람에게 맞고 오는 날에는 아무 말없이 상처를 치료를 해주었다.

그렇다가 김태형한테 자연스럽게 내 애기를 해주었고 김태형은 아무 말 없이 위로를 해주었다.


김태형
토닥토닥) ...

나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다.


그 사람은 폭행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나는 삶을 잃어갔다.

그렇게 나는 자해를 시작했다.


그렇다가 어느날


나는 더이상 폭력에 더 이상 참을 수없어서 옥상에서 떨어질려고 했다.

옥상 끝자락에 위태롭게 서있었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름 적응이 되었다.


쾅!!


김태형
헥..헥..


김태형
지금 무슨 짓이야? 당장 안 내려와?!

태형이는 끝까지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박지민
태형아...


박지민
나 그만 살래...


김태형
일단 거기서 내려와. 나..나랑 애기 해..


박지민
소매 거둬서 손목 보여줌) 이거 봐..


김태형
?!!

다른 자해 행동을 한것은 아니다. 다른것도 해보았지만 계속 살았다. 그 중 손목을 많이 그었다.


박지민
너도 내가 괴물같지..


김태형
절레) 아니야...그래도 그 방법은 아니야...


박지민
태형아...나랑 친구해줘서 고마워..


박지민
잘있어. ((싱긋-


김태형
?!


박지민
휘청-)


김태형
지민에게 다가감) 박지민!!

탁!


민윤기
달려와서 잡음) 미쳤냐?!

그 때 윤기 형을 처음 만났다.


민윤기
더럽게 무겁네. 야! 멍하니 쳐다보지말고 도와줘!!


김태형
네..


김태형
윤기한테가서 지민이를 올려준다.)



민윤기
사람의 목숨이 장난인줄아냐?


박지민
그냥 내두지 왜 구해줘어!


"잘 들어. ×발 ×아 뒤질꺼면 너 그렇게 만든 ×끼 부터 ×치고 죽어. 그래야 덜 억울하게 죽잖아."


박지민
...

그 때 윤기 형말에 뼈때렸다.


민윤기
그리고 너혼자 뒤진다고 세상이 다 해결 될꺼 같지.


민윤기
×랄 그 옆에있는 가족이랑 친구들은? 얼마나 슬플꺼같냐?


박지민
...가족없어.


민윤기
가족은 없었어도 친구는 있네.


민윤기
태형이 가르키며) 얘.


김태형
....


민윤기
그렇니까 쟤를 위해서라도 살아. 그리고 너를 위해서라도 살고.


그 날 이후 윤기 형의 말을 듣고 나는 더이상 자해 시도를 안 했다.

그 날 이후 손목의 상처는 손목 시계로 가리고 다녔다.


그리고 나는 결심했다.

나와 엄마를 이렇게 만든 그 사람과 그 옆에서 방관한 할아버지를 처참하게 무너뜨리겠다고.


비하인드


※ 작가 시점


미국 병원

병원 1인 침실에 미동조차 없이 눈만 껌벅껌벅하고 있는 한 사람.


뚜벅뚜벅

뚜벅뚜벅-

그리고 그 옆에 걸어오는 한 남자.



박지민
우리 회장님 생명줄도 끈질기시네요. 아직도 살아 있으신것 보면...

병실에 눕어있는 사람은 지민이 할아버지이시다.

지민 할아버지
미안하구나..

지민 할아버지
내가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켜구나,


박지민
어이없는 웃음) 이제와서요.ㅎ


박지민
그렇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민 할아버지
... 내가 다 부족한 탓이지.

지민 할아버지
그 때 너희를 데고 오면 안됐는데.


박지민
그렇게요. 회장님 욕심만 없었으면 제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지민 할아버지
서랍장 마지막 칸에 서류 2개가 있을꺼다.

지민은 서랍장을 열어서 서류 2개를 꺼냈다.

지민 할아버지
내 재산이다. 거기에 루이스도 포함 되어있지.


박지민
나머지 하나는요?

지민 할아버지
너희 엄마가 지금 살고있는 주소다.


박지민
...!!

지민 할아버지
한국가서 만나보거라.

지민 할아버지
싫건 좋건 너를 낳아준 엄마잖니.


박지민
....

지민 할아버지
아마 지금 상철이 그 녀석 너를 한국 못 가게 막았을꺼다.


박지민
그것 대충 예상했어요.

지민 할아버지
...꼭 이기거라.


박지민
회장님 많이 쐬약해졌네요. 그렇 말도 다하고...

지민 할아버지
내 욕심때문에 너를 괴물로 만들었구나.

지민 할아버지
미안...

툭-

심박수 모니터는 지그재그로 그래프였던게 일자로 뻔어지면서 의사와간호사가 달려온다.


"Sorry. I tried my best, but... it's already late.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이미 늦었습니다.]"


박지민
Fine. Go out. [괜찮습니다. 나가 보세요.]

"Okay. Call me if you need anything. [알겠습니다. 필요한것 있으면 부르세요.]"


박지민
Yes...


의사와 간호사가 나간 후



박지민
중얼) 이상하게 좋아해야하는데 슬프네..



"이제 푹 쉬세요. 회ㅈ.. 할아버지. 나머지는 제가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