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시절의 우리
"제안"



☞이야기 시작전에 여러분이 재결합 원해서 스토리를 빨리 진행할려고 합니다. 급 전개되어서 죄송합니다.☜


※ 여주 시점


그 날 이후 우리는 예전 처럼 (사귀기 전)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 됬다. 어색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편했고 익숙했다.

너무 익숙한 탓 일까? 점점 지민이를 보면서 내 마음에 또 다른 감정이 생겨났다.



한여주
"지민아 우리 그냥 사귈까?"


한여주
"아니다. 그냥 사귀자. 너도 나 좋고 나도 너 좋으니까. 오늘 부터 1일 하자."


박지민
"그 말 진심이야?"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되냐고? 그것 3일 전으로 거슬러가야돼.


3일 전


나는 영문도 모른채 대표실에 들어 왔다.


박상철•지민 아빠
싱긋-))

긴장하고 있는 나를 긴장이라도 풀어주는듯 세상 인자한 웃음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박상철•지민 아빠
제가 여주씨를 부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부탁을 좀 할까해서요.


한여주
부탁이요? 무슨 부탁이요?


박상철•지민 아빠
힘든것 아닙니다. 제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의 행동들을 저에게 보고하시면 됩니다.


한여주
'내가 무슨 연구원이야? 행동들 보고하게!'


한여주
ㅎ... 저보고 대표님의 아드님을 감시하라는 말씀 입니까?


박상철•지민 아빠
어떻게 보면 맞을수도 있죠.

이 때 이 사람이 정상이 아니라는걸 눈치 챘어야했다.


한여주
... 근데 왜? 하필 저 입니까? 다른 유능한 감시자도 있는데.


박상철•지민 아빠
그야... 여주씨만 할 수 있으니까요.


한여주
네?! 왜죠?


박상철•지민 아빠
제 아들이 여주씨를 좋아하것든요. 원래 감시자는 가까운 사람일 수록 더 좋죠.


한여주
그 말씀은 아드님이 저를 만나봤는 소리입니까?


박상철•지민 아빠
네. 눈치가 빠르군요.


한여주
누군데요?


박상철•지민 아빠
박지민 본부장 입니다.


한여주
놀람) ...!


박상철•지민 아빠
많이 놀랐것 압니다. 저도 이말 하기에 많이 고민 했습니다.


한여주
... 왜? 본부장님을 감시를 받아야하죠?


박상철•지민 아빠
머뭇) 사실... 제 아들이 정상이 아닙니다.

×친 자기소개줄.


한여주
..!!


박상철•지민 아빠
저를 이 대표 자리를 끌어내릴려고 합니다.


한여주
왜? 대표님을..?


박상철•지민 아빠
나를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가게해서 본인이 대표 자리와 이 루이스를 갔고 싶어서 그렇죠.


박상철•지민 아빠
원래 인간의 욕망이라는것 끝도 없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이 사람 진짜 뻔뻔스러운 연기는 아주 타고났것 같아. 하긴 세상 사람들이 기부천사로 알고 있으니 그 만큼 낮짝도 두껍지.


한여주
그럼 대표님 선에서 해결하실 일을 왜 저한테 부탁하시는지..?


박상철•지민 아빠
두려움에 떨음) .. 아들이 나를 협박해요. 자꾸 자신을 자극하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박상철•지민 아빠
사실 옛날에 내 앞에서 글쎄 자기말 안 들으면 손목을 긋는다고 협박하다가 결국 긋어서 병원에 갔어요.

대표가 아니라 그냥 소설작가해라. 피해 망상증도 아니고.


한여주
네..?

하지만 지금과는 다르게 이 때의 나는 혼란스럽웠다.


박상철•지민 아빠
못 믿겠죠. 그럼.. 지민이 손시계를 왜 항상 차고 있는것 같아요?


한여주
...설마..!


박상철•지민 아빠
네.


박상철•지민 아빠
제 제안 잘 생각해보세요. 이 일이 끝나면 여주씨한테 아주 큰 보상을 해드리겠습니다.ㅋ


나는 혼란스럽운 마음으로 나왔는데 지민이 앞에 있었다.


박지민
..!!


한여주
꾸벅) ...

나는 빠르게 그 자리를 피했다.




한여주
에휴~

지민이는 내 뒤를 따라와서 손을 잡고 '따라와.' 는 한마디와 함께 나를 끌고 갔다.


달칵-



한여주
이게 무슨 짓이야? 사람들 보면 어쩔려고!


박지민
그 사람이랑 무슨 대화했어.


박지민
아니 아무 짓 안 했어? 협박 같은것 안 했어?


한여주
귀찮) 신경쓰지마!

그 때의 나는 지민의 말이 듣기 싫어고 그냥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났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날 걱정하는 말일 줄은 너무 늦게 알았다.


박지민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내가 너 ㅈ.


한여주
내 일이야? 너가 신경쓸 자격 없어!


박지민
...


한여주
가볼께. ((가려고 함.


박지민
좋아해.


한여주
멈칫-))


한여주
뒤돌음) 뭐..?


박지민
내가 이렇 자격 없는걸 알아. 너무나도 잘알아. 근데 자꾸 나 밀어내지마.. 다가가지 않을께. 그냥 너가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릴께.


박지민
그렇니까 나 밀어내지마.. 여주야.

몰랐던것 아니다. 다 알고 있었다. 좋아하는 감정이 그렇게 숨길려고해도 못 숨기는걸 근데 막상 듣을니까 좀 마음이 아프네.



한여주
지민의 손시계 봄) ...

진짜로 저 시계 뒤에 자해 자국이 있을까?


비하인드

5년 전




한여주
선물 건냄) 짠!


박지민
뭐야?


한여주
열어봐.



박지민
포장지 뜯음) 시계네.


한여주
응! 너 지금 쓰고 있는것 낡아보여서 내가 샀어. 어때? 마음에 들어?


박지민
응 완전!


한여주
이것 꼭 오래 오래 써.


"그래. 오래 오래 쓸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