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경찰이다. "

「 # 38화 이제 그러지 마 」

민윤기 image

민윤기

나도 데리고 올게 ..

박우진 image

박우진

야 김여주 !! ( 여주의 손목을 잡아끌어 여주를 뒤돌아보게 만든다 )

김여주

박우진 image

박우진

너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는 거 아니야 ?! 니네 오빠들이 미안하대잖아 !!

김여주

허참 ,, 내가 그 몰카를 당했을 때 당황했을 거란 생각은 안해 ? 넌 그냥 그 새끼들 말만 듣고 모든 걸 다 판단하는 거냐 ?!

박우진 image

박우진

내 말은 그게 아니잖아 !!

김여주

그럼 뭔데 !!

민윤기 image

민윤기

김여주 ! .. 이제 그만해

김여주

오빠도 마찬가지야 나한테 왜 그러는건데 , 왜 !! 내 입장 같은 건 생각 안해보고 그 지랄인데 !!

민윤기 image

민윤기

야 ! 이게 요즘 안 맞아봤지 ? 한 번 날잡고 쳐 맞아보고 싶나보지 ?!

김여주

뭐 어쩌라고 ! 나보고 이 순간을 어떻게 하라는 건데 !!

박우진 image

박우진

하 시발 야 김여주 너 윤기형이랑 내가 만만해보이냐 ? 너는 너가 하는 말로 인해 다른 사람이 상처받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 ? 너 상처만 생각하면 끝이야 ?!

김여주

나를 이렇게 만든 게 누군데 !! 다 저 자식들이 짠 몰카 때문이잖아 !!

민윤기 image

민윤기

야 !! 저 자식들이라니 ! 니가 일진이라고 해서 지금 니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정당화 될 순 없어 !! 그니까 적당히 해 !

김여주

아 , 적당히 해라 ? 풉 - ,, 그래 지금부터 내가 이 지랄 안 떨고 가만히 꺼져 줄테니까 앞으로 잘 해보고

여주는 우진의 손도 뿌리쳐 버리고 뒤돌아서 가버렸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

박우진 image

박우진

하 ,,,

그날 저녁 , 여주는 일훈 & 재환 & 우진의 집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게 약 1주일이 지나고 ..

띠띠띠 - 띠로리 -

철컥 -

문이 열리자 셋의 시선은 현관문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여주였다

정일훈 image

정일훈

!!! ( 벌떡 일어난다 )

김재환 image

김재환

김여주 ....

박우진 image

박우진

....... ( 고개를 푹 숙인다 )

일훈 & 재환 & 우진은 여주가 나간뒤로 걱정이 된 탓에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핼쑥해져 있었다

물론 여주도

김여주

.. 지금 와서 염치없게 이런 말 하기 좀 묘하지만 ..

김여주

잘 있었어 ?

김재환 image

김재환

흡 .. 흐흑 .. ( 여주에게 안기며 운다 )

김여주

ㅇ .. 왜 그래 ..

김재환 image

김재환

큽 .. 우리가 너가아 .. 안들어와서 .. 흡 .. 밥도 안 먹고 있었는데에 .. 흑 .. 이제야 나타나서 .. 멀쩡한 얼굴로 .. 흡 .. 잘 있었냐니 ..

김여주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어 ,, 절대로

김여주

그런 일 안생기게 할게

정일훈 image

정일훈

그 .. 저기 분위기 깨뜨려서 미안한데 ,, 윤기형이 지금 현관앞에 서 있거든 .. ?

김여주

어 ... ?

민윤기 image

민윤기

.............. ( 여주와 눈이 마주치자 바로 고개를 떨군다 )

김여주

( 말없이 윤기에게 다가가 윤기앞에 선다 )

민윤기 image

민윤기

저 .. 김여ㅈ .. ( 울컥 ) ( 무릎을 꿇어버린다 ) 내가 .. 다 미안해 ..

윤기는 소리없이 신발장에 무릎을 꿇고 눈물만을 뚝뚝 떨어트리고 있었다

김여주

( 윤기와 눈높이를 맞춰 쭈그려앉는다 ) 천하의 민윤기가 이런 거 갖고 울어 ? 흠 ,, 알맞지 않아 .. 이제 일어서 ..

민윤기 image

민윤기

( 울면서 여주 품에 안긴다 ) 내가 다 .. 그냥 모든 게 다 미안해 .. 흡큭 ..

김여주

( 윤기의 등을 토닥거리며 ) 괜찮아 .. 나 이제 괜찮아 .. ㅎ 나 근데 , 저 ~ 기 ( 일훈 & 재환 & 우진을 가리키며 ) 저 부랄친구들 이제 거의 못 만날 거 같으니까 딱 3일만 있다 갈게 , 알았지 ? ㅎ

민윤기 image

민윤기

어 ... 쓰읍 ..

김여주

이제 남은 오빠들한테 가서 이 좋은 소식을 알려주고 오세요 이 울보야

민윤기 image

민윤기

우씨 .. 나 울보 아니야 .. ( 눈물을 훔친다 )

김여주

푸웁 - ,, ㅋㅋ 알겠으니까 빨리 가

민윤기 image

민윤기

어 빠2

김여주

ㅇㅇ

이렇게 다시 풀어진 하나의 이어폰

글자수 : 162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