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둘의사이에서피어오르는사랑
아주흔한캐럿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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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뱀파이어 주의보


어...??

싫다고....?


설은(엔시)
네. 다른 얘 옆에 앉으라고 해요!

순간, 우리 반 인간들은

'쟤가 미쳤나 봐....배진영을 거부했어!'

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음...그런데 빈 자리가 없어서...한달 뒤에 자리바꿀 거니까 그냥 앉고 좀만 참을 수 있어?


설은(엔시)
.....네에..

배진영 인간은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다시 기분좋은 표정으로 내 옆에 서둘러 앉았다.

그러더니 말했다.


진영
치이~야~너 이러기야?


설은(엔시)
조용히 해라?


채영
둘이 아는 사이야?


설은(엔시)
네가 뒷처리해라~~


진영
.....어. 알아. 같이 영화....

이 인간이 뭔소리를!!!

나는 서둘러 책상 밑으로 배진영 인간의 다리를 걷어찼다.

퍽!!!


진영
아~아파!!왜 때려?

나는 이를 악물고 배진영 인간을 노려보았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되자 우리 반 인간들이 게임을 하는 틈을 타서 조용한 복도로 불러내었다.


설은(엔시)
너, 뭔 생각으로 아까 그런 거야?


설은(엔시)
너랑 나랑 아는 사이라고 소문나서 좋을 거 없고, 난 너 싫거든? 그니까 제발 좀....


진영
....너 진짜 나 싫어??

아....또 마음이 약해지네....안 되는데....


설은(엔시)
시...싫은 건 아니라고 쳐. 어쨌든!


진영
그럼 학교 끝나면 아는 척해도 되는 거지?


진영
그럼 끝나고 같이 가!


설은(엔시)
.........


설은(엔시)
......나 잡을 수 있으면.

난 학교가 끝나고 나면, 뱀파이어의 체력으로 빠져나와 냅다 도망갈 생각이었다.


설은(엔시)
....수업 시작한다. 들어가자.

진짜 이 인간은 왜 자꾸 나랑 뭘 하려고 하는 건데....

근데 그걸 거절 못하는 나도 이상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