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주의보
93화.뜻밖(반전)

워너블뱀파작가
2018.07.08조회수 432

설현이 순식간에 꺼낸 칼에 엔시는 당황했다.


설현
내가 이렇게 순순히 갈 것 같아?


설현
총도 있어. 근데.


설현
못 쏠 것 같아?


설현
누구한테 쏴줄까~?


설은(엔시)
넌 진~짜 최악이구나?


설현
누구한테 쏠까? 너? 아님.....


설현
배진영?


설현
아님...김종현?


설은(엔시)
망할.

그렇다고 자신의 비밀을 모르는 김종현 앞에서 검을 뽑기도 그런 상황.


설은(엔시)
멋지네. 망할대로 망했어.

설현은 총입구를 배진영의 머리에 갖다댔다.


설은(엔시)
........!

엔시는 마음 한구석이 싸늘해졌다.

비록 배진영과 갈라졌지만, 그래도.....

자신을 믿지 않던 배진영을 떠올리며 엔시는 생각을 떨쳐버렸다.


설현
아니지, 이 일의 시작은 너니까


설현
너부터 처리하는 게 좋겠어.

총입구는 어느새 엔시를 향했다.

탕!


김종현
!


진영
!

순간, 챙강!

엔시를 향해 날아온 총알은 가루가 되어 있었다.


설은(엔시)
뭐, 뭐야......!


설현
ㅅㅂ...누군데 일망치고 난리야 누구야?!


설은(엔시)
너...너...?!!

엔시는 메가톤급 충격을 먹어 말을 더듬었다.


정국
총알이 좀 싸구려인 듯....너무 잘 베어지네...


설은(엔시)
에..엥?!!


진영
?!!!


김종현
...........?


설은(엔시)
뭐야, 이거...


설은(엔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정국
설명은 나중에 할게, 안 그러면 저기 서 있는 사람이 날 잡아먹을 것 같거든.

정국이 설현을 가리키며 말했다.

대체 정국은 왜 엔시를 도와주었을까?

왜?

점점 많은 질문이 엔시의 머릿속을 채우는 가운데,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