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주의보
105화.저주종이


.................


설은(엔시)
.............아 망할.....


진영
........? 왜.....?


설은(엔시)
아이린..이 ㅁㅊ놈아!!!

엔시는 욕을 좀 읊조리더니 이내 배진영의 손을 잡아끌었다.


설은(엔시)
빨리 가야 해, 어서....!!!


설은(엔시)
여기서 나가야 된다고!!!!!

그 둘을 지켜보던 아이린은 주변 건물 옥상에서 서 있었다.

민현에 의해 뱀파이어계에서 빠져나온 뒤 엔시를 찾아 간 것이었다.


아이린(배주현)
.......................어쩌면...


아이린(배주현)
한 번에 끝나겠네..

어쩌면, 남들에겐 평범한 오후일지 몰랐다.

엔시에겐 아니었겠지만.

오후의 햇빛이 쨍하고 비쳐들었다.

엔시가 사형수명단에 든 것을 알고 혹시 몰라 진, 지민까지 버리면서(?)쫓아온.... 뷔와 정국은........


정국
아니, 이 단검 내가 쓸 거라니까!!


정국
넌 수리검이나 써..!!


뷔(김태형)
....쳇, 좀 같이 쓰면 좋잖아.....

둘은 단검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중이었다...


정국
니가 단검 안 들고 와 놓고, 내가 쓸 거야!


뷔(김태형)
아니이, 좀 빌려주면 어디가 덧나냐?


뱀파이어 작가
크흠..얘들아..지금 그걸로 싸울 때가 아니지 않니....


정국
뭐야 어디서 갑툭튀..?


뷔(김태형)
......?? 작가 뭐냐.


정국
우리가 알아서 할거니까~작가는 가!


뱀파이어 작가
어..가려고 했어..(시무룩)그럼 갈게..(총총총)


뷔(김태형)
...근데 저게..뭐지....?


정국
...??


뷔(김태형)
하늘에 날아다니고 있는 거 말이야.

정국은 오후의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얀 구름으로 덮인 푸른 하늘, 그곳에서 날아나니는 하얀 '무언가'.


정국
...저게 뭐지?


뷔(김태형)
(흠칫).....!!


뷔(김태형)
저..저주종이!!!


정국
저주종이?


뷔(김태형)
잊어먹었어?? 헌터교육 받을 때 배웠잖아!!


정국
언제...? 그때 졸았던 것 같은데....


뷔(김태형)
..........(깊은 한숨)


뷔(김태형)
그렇게 당당할수가..


정국
어쨌든! 그게 뭔데?


뷔(김태형)
저주종이. 그걸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하늘에 띄우면...


뷔(김태형)
"사람에게 달라붙어 저주를 주입시켜."


뷔(김태형)
"저주를 주입받은 사람은-."


뷔(김태형)
"저주종이를 띄운 사람에게 잡히게 되지..."


뷔(김태형)
이 저주종이의 가장 무서운 점이라면...

"괴롭다는 거야. 과거의 어두운 면이 떠오르니까...한번 저주에 주입되면...."

"상처가 나는데..상처는 나을지 몰라도 그 흉터는 없어지지 않아......"


정국
...무서운 거네.


뷔(김태형)
....저걸 띄웠다는 것은.....


뷔(김태형)
엄청난 스킬을 갖고 있다는 거야.

순간, 엄청난 속도로 은발의 무언가가 뷔와 정국을 스쳐지나갔다.

뷔&정국
........?!!!!!

그 뒤를 누군가 따랐다.


진영
엔시..좀 천천히.....!!


설은(엔시)
저 종잇조각들이 쫓아오고 있는데 어떻게 천천히 가??!!

엔시가 뒤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저주종이들은,

사람에게 달라붙어 주입할 저주를 담은 채로 오후의 공기를 가르며 쫓아오고 있었다.


설은(엔시)
저 종이가 몸에 붙으면 끝이야!!뛰어!


뷔(김태형)
정국..우리도 뛰어야 되겠어..우리까지 쫓고 있다고!!


정국
아 젠장...누가 풀어놨는지 알기만 해라.....

결국 그 둘도 엔시, 배진영을 따라 저주종이에 쫓기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아이린이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린(배주현)
엔시...


아이린(배주현)
벗어나고 싶겠지......


아이린(배주현)
하지만 어쩌지?ㅋ...


아이린(배주현)
넌 절대 저주종이에서 못 벗어나.....


아이린(배주현)
결국 너도


아이린(배주현)
....괴로워하게 될 거야.


아이린(배주현)
내 손에 잡힐거고.

아이린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띠며 날아가는 저주종이를 지켜보았다.

오후의 하늘은 변함없이 푸르렀다.

이런 평범한 오후를 깨뜨려 버리기라도 하듯,

아이린이 부드럽게, 차갑게, 얼음같이 덧붙였다.

".....사형수."


뱀파이어 작가
작가입니다!!


뱀파이어 작가
제 팬픽을 봐주시는 분들이 30000명이 넘었어요....


뱀파이어 작가
감사합니다♥!!!!!


뱀파이어 작가
엄청 많이 늦긴 했지만,이제라도 독자분들 애칭을 정해보려고 해요!!


뱀파이어 작가
좋은 애칭이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뱀파이어 작가
구독자분들, 댓글 달아주시는분들, 읽어주시는 분들!!


뱀파이어 작가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