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와 인간의 계약
#9. 해피 엔딩과 새드 엔딩의 사이

우화연
2018.05.19조회수 480

콰앙-


임나연
기다렸어요.


김태형
너야?


임나연
네, 그쪽 가문을 그렇게 만든게 저희 가문이예요.


김태형
시X


모모
욕하지마.


임나연
어떻게 해드릴까요?


김태형
저주 풀어.


임나연
흐응~ 그럼 인간의 피가 필요한데.

나연의 시선이 여주에게로 향했다.


임나연
사람 한명을 완전 죽여야 그 저주를 풀수 있어요.


박지민
뭐야..


모모
흐헿


모모
내가 도와줄까?


박지민
안 돼..


김태형
그냥 죽인다.

태형이의 눈이 빨간색으로 변했다.


김태형
크아아악-

태형은 순식간에 나연에게 달려가서 나연의 목을 물었다.


임나연
악- 시X!!


모모
꺄악- 언니!


모모
너 죽었어!

모모는 긴 칼을 들고 태형에게 달려갔다.

그러고는 태형의 팔에 상처를 남겼다.


김태형
핰ㅋㅋ


김태형
이정도로 나를 막을수 있을거라 생각해?

태형의 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콰앙- 소리를 내며 건물이 무너졌다.


임나연
꺄아아악-


박지민
!

지민은 여주를 필사적으로 보호했고 지민과 여주는 극적으로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태형은 나연과 모모를 죽이고 살짝 미소를 띄우며 숨을 거두었다.

지민과 여주는 태형의 시체를 그 주변에 묻고 집으로 돌아왔다.


박지민
잊어야해..

여주
..

여주
지민아.. 이제 지난일은.. 잊고 우리끼리라도.. 잘.. 살아가자..


박지민
흐윽.. 그러고 싶은데.. 흑..그게 잘..

여주
괜찮아.. 괜찮아 지민아..

여주는 지민을 끌어안고 달래 주었다.

지민과 여주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행복해졌고 끝내 결혼을 했다.

그리고 윤기와 주현도 행복하게 살았다.

-끝-


자까자까
여러분.. 늦게 와서 죄송해여..


자까자까
감사했습니다.


자까자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