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왕족

평생이라는 두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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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작은 창문으로 빛 한줄기가 들어오며 축축한 벽의 물기를 비추었다

그리고, 그 독방의 한 벽면에 지수는 힘없이 기대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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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스윽-]

거의 다 풀린듯한 눈. 생기없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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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하아..........

그때,

철컹-철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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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뭐지,

독방들이 있는 지하로 내려오는 문은 모두 나무. 나무로 된 문에서는, 이런 철창소리가 날 리가 없다

그럼 답은,

이 안에 또 누군가가 있거나,

아니면 다른 변수가 있거나

근데, 지금은 전자일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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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ㄴ,누구야.

콜록-]

얇은 기침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참고로 이야기속에는 코로나라는 나쁜놈이 존재하지 않아요:) 노을분들 다 조심하고 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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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ㅈ,지이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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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홍지수 image

홍지수

ㅇ,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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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ㄴ,너 너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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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나, 내가 갈게. 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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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으으응......

왠지 거부하는듯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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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괜..... 차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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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윤정한 image

윤정한

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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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왜에..... 나.... 구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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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솔직히. 지수에겐 처음이였다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 고생하는거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거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

희생하려는 의지를 가지게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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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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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ㄴ,난,

덜컹-]]

덜컹-]] 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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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그래, 이거지

나무문을 여는 소리

또각

또각_

또각_또각

또각_또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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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바들바들

"이쪽입니다."

"보스."

???

......

???

((씨익

은비 새엄마

어, 그래.... 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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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애써 시선을 회피하는 지수

은비 새엄마

.......

은비 새엄마

그럼, 그 윤정한인가? 그 늑대새끼 먼저 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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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네!

정한이에게는.

피해주고 싶지 않으니까

대답했다_

한번도.... 하지 않은것이였는데.

은비 새엄마

.....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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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타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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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어머니, 늦어서 죄송해요.

서둘러 걸어오는 은비

그녀의 얼굴은 마스크와 모자로 싹 가려져 있어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은비 새엄마

너, 얼굴은 왜 그렇게 가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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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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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냥.... 넘어가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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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것보다.... 여기, 뭐죠...?

은비 새엄마

.......

은비 새엄마

"네"

은비 새엄마

속닥)) 오늘 한번 쟤한테 내가 평소에 하던거 시켜봐라

은비 새엄마

내가 평소에 뭘 했는지. 넌 알잖아?ㅋ

"네,ㅎ 그럼요."

은비 새엄마

돈은 2배

"ㅎ... 감사합니다, 보스"

은비 새엄마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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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예, 어머니

은비 새엄마

오늘 네가 뭘 할지는,

은비 새엄마

이 옆에 이 남자가 다 알려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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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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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ㄴ,남ㅈ

은비 새엄마

남자랑 둘이 하는건 아니니, 그 공포증 들먹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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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은비 새엄마

그냥 참고 설명만 듣고, 오늘 해야 할 일 해.

은비 새엄마

그럼 끝이다_ 알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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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네

•••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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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그냥 저기 방 들어가서,"

"저 남자아이랑..... 노세요,ㅎ"

"두명이고요, 둘 다 13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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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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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게....... 끝?

"예ㅎ"

"아,"

"그..... 한명은,"

"좀 이상한 반응을 보일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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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쾅-]]]]]]]]]]]]]

안하면, 또 집가서 두드려 맞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남자가 지목한 방으로 들어가는 은비다

스윽-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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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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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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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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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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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안....... 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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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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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바들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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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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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ㅎ,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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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하아.....((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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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속닥))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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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어......13살이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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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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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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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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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우리,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말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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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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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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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나도, 나도..... 니네가 조금 무서운.... 그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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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런 병이....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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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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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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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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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ㅎ.....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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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둘이 친해보이네, 둘이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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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그래도 이름은 알고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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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난 황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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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홍지수 image

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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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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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수가 입을 열자, 작은 목소리로 따라 입을 여는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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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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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끄덕))그래, 그럼.... 둘이 놀아....

......

정말 물흐르듯 은비와의 시간은 흘러갔고,

정확히 2시간 뒤, 은비는 새엄마의 부름을 받고 돌아갔다

그리고 이 둘도.

둘의 감옥으로 돌아온 상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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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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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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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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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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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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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뭐가.....?

눈물일까,

달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지수 눈가의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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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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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내가아.... 너어....((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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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ㅇ....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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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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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니이.....그......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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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야아....

지수를 꼭 안은 정한이

사실상 키가 조금 더 큰 지수탓에 정한이가 안긴 것 같기는 했지만,

뭐 어때,

지수입장에서는...

지수입장에서는... 정한이가 안아준건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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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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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나 아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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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고마워, 나 살리려고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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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정말, 진심.

스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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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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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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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꽃사슴.....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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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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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신경...... 안써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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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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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나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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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뭐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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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먼저 신경 안쓰겠다고 해줘서

그리고 13살 꼬맹이들은 각자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지_

이런 얘기도 나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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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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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나랑... 평생 같이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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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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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다른 시선같은거 신경쓰지 말고, 우리... 막 여행도 가고..... 학교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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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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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나도 잘 몰라. 그냥..... 그냥 우리 친구들이 많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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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나한테 진짜 친구는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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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난 학교 안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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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ㅎ...... 나도 그럴래, 그 이유면

"평생"

이 말,

지키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은비와 빈. 예원처럼_

정한, 지수. 이 둘의 평생은

짧으면 짧다할, 길면 길다할.

딱, 그시점에서_

막을_ 내렸다고 표현해야 할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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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컷! ㅎ... 아마 이제 한 1~2편이면 과거 끝날 것 같네요. 예상이 가실련지요((꽤 중요한 비하인드 있습니다!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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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여러분, 요즘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래서 좋은 퀄리티의 글도 올려드리지 못한 것 같고... 항상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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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어제도 바빠서 오늘 아침에 좀 피곤했는데, 얼른 노을분들께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일어나서 글을 쓰려고 들어왔어요.. 근데....ㅠㅠㅠㅠ

좋아해요, 사랑해요, 너무너무 고마워요ㅠㅠ 나 진짜 울뻔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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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노을분들 덕분에 20000분과 56분이라는.. 많은 분들과도 함께하게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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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항상 생각하고, 자까가 아끼는거 알죠?ㅎ 기대하는것에 늘 보답하지 못해서 진심으로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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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요즘 스트레스 많았는데,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 노을분들 최고>< 정말... 힘든거 싹 날아가는 기분이였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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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정말 고마워요, 모두들. 글로 제 두근거리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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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그럼, 우리 비하인드 보러갑시다. 다시한번..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노을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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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오늘도 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 노을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요, 내일 올수있으면 올게요:)

비하인드

비하인드_

비하인드

비하인드_

오전 2:51

새벽,

애들이 일어나있기엔 힘든 시각.

이 둘은 아직 잠을자지 못하고 있었다_

남들이 듣지 못하게 조곤조곤 이야기꽃을 피우는 둘

그러다 잠시 철창으로 된 창문밖을 바라보는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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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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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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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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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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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뭐야, 뭘 또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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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인화된 사진을 확인하는 정한.

윤정한 image

윤정한

잘나왔다

스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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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멋있어서. 찍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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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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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ㅁ'

#두번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