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가 나를 좋아한다

#16. 여혜서와 관련된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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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허억!..

눈을 번쩍 떠보니 병원같지만 병원은 아닌것같은 장소에 난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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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뭐야..

몸을 천천히 일으키려 하자, 그 때 마침 문을 열고 김태형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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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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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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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전정국은?

.

..

...

뭐야, 왜 아무말이 없어.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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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걱정마요. 사하 따까리들 처리하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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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뭐? 몇십명이나 되는데, 그걸 전정국 혼자서 어떻게 처리를..!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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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선배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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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응..그래.. 괜한 걱정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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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나 걱정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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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얄미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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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아 그만하고, 선배랑 따로 할 얘기있으니까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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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뭔 얘기를 하려고. 안돼. 못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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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아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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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건들면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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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건들긴 뭘 건들여. 얼른 나가. 얘랑 할말 얼른 하고 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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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알겠어요..

[-드르륵, 탁]

전정국이 나간 후, 나는 김태형을 쳐다보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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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무슨 얘기길래 쟤를 내보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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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여혜서 선배 이야기에요.

[-쿵]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

납치, 싸움 등등.. 이것저것 신경써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혜서를 잠시 잊고있었다.

내가 잊으면 안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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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선배, 여혜서 선배를 쓰러트린게 저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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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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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솔직히 너를 의심하는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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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하지만 심증일뿐 확실하지가 않아서..

잠깐의 정적이 흐르더니 김태형은 천천히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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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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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

이게 지금 무슨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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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그러니까.. 너가.. 너가 여혜서를.. 쓰러트렸다고..? 너가..?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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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네.

아, 제발. 제발 이러지마.

너한테 쌓였던 신뢰가.. 무너지려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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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아 제발.. 하아.. 흐..

눈물이 한방울,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어깨가 들썩이고, 인상은 찌푸린채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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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너가 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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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사실 그때 사하의 관리를 받고있었던 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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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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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사하의 최면에 걸려서, 제 정신으로 있었을적은 드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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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되도록이면 학교에서는 제 정신으로 돌아다닐려고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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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그때 사하가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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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선배와 가장 친한 존재인 여혜서 선배를 처리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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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결국은.. 다 사하 그 새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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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사실, 여혜서 선배는 죽을 운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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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제가 제 정신으로 사하의 최면을 막으면서 쓰러트린것 뿐이에요.

김태형을 탓하고 싶다. 솔직히 원망한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난 다시 마음을 다 잡고 혜서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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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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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방법은..좀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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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왜?, 너가 걸었잖아. 그럼 너 몸으로 풀 수 있는거 아니냐고..!!!!!

순간 감정이 북받히며 흥분해서 김태형한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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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일단 좀 쉬고.. 방법 정리해서 가져올테니까, 너무 깊게 고민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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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어떤 수를 써서라도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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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그럼 쉬어요.

[-드르륵]

김태형이 문을 열자 문 앞에는 나를 빤히 바라보다가 김태형을 노려보는 전정국이 있었다.

김태형은 전정국과 잠시 마주쳤다가 그대로 지나서 나갔다.

전정국은 바로 내 옆에 와서 앉아서는 나의 손을 꼭 잡고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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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무슨 얘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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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혜서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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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아.. 그 선배랑 친하던 그 선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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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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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저도 김태형이랑 방법을 찾아볼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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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그래..

그 순간 내 머릿속을 스쳐가는 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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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아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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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_

왜요? 무슨 일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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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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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작가_

마지막에 여주가 한 @@ 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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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작가_

힌트는 여러분도 꼭 다니는 장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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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작가_

오랜만에 와서 미안해요. 그랜절하면서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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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작가_

ㅠㅠㅠㅠ 손팅은 필수에요..😙